08년 3번째 일본출장

2008. 4. 16. 23:47싸돌아 다니기/출장

 

(텃치만 있음 어디서나 뉏질 앗흥~)

 

그렇다.
아까 올린 그 대공원 유람 후 몇시간 뒤 본좌는 출장을 가기위해
비몽사몽간에 김포행 버스를 잡아타야 했다 ㅠ_ㅠ
아.....그나저나 올해는 출장 자주가눼
(솔직히 이정도가 딱인듯 울 팀장처럼 한달에 2~3번씩 다니면 ㅎㄷㄷ;;;)

 



 

(아...아시*나 제발 자비점 ㅠ_ㅠ)

 

머 윈도우 시트 주는 건 좋은데.....
왜 언제나 엔진바로 옆이냔 말입니까-_-

 


 

(아띠...잠깐 눈물좀 닦고 -_ㅜ)

 

울 형의 부탁으로 L모 면세점에서 서류가방을 샀는데
그넘이 쩜 떡대가 있는 넘이라 여행가방에 넣기도 귀찬코...
"아 걍 내가 며칠 쩜 쓰고 줘야겠근~"이라고 암 생각없이 가방없이 나갔는데

 

이게 웬걸.....
살다살다 처음 본 면세품배달실수;;;
결국 물건이 면세품 인도장에 안온관계로걍 출국해야했던 본좌는
S면세점에서 받은 비니루(그것도 투명!)에 이것저것 주섬주섬 넣고 다니며
"풉 요즘 한쿡에선 비니루백이 유행이삼?"
"님 내 가방 후지다고 갈구더니 쌤통이삼 쿠헬헬~"
등등의 열화와 같은 성원(우띠;;;)을 받으며 일정을 소화해야 하였다.
아.....진쫘 아놔-_-;;;(L모 면세점 두고봅세 크릉)

 


 

(왠지 미쿡(?) 간지?)

 

이번에는 일정관계상 록본기 근처에 묵었는데
그쪽에도빌라폰테 체인이 있기에 낼롬 예약했다는...
머 분위기도괘안코 시설도 그럭저럭에 다 좋긴했는데
역시 그넘의 조식 수준은 ㅠ_ㅠ(차라리 돈을받고 밥을 팔아라!)

 


 

(코쿠센이 이번 시즌부터 새로 방영하는 거 같드라)

 

일요일은 단지 이동인지라 잠시 친구를 만나기 위해 시부야로 이동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지라빅카메라에서 시간을 때워야 했다(아...이럼 넘 덕같나-_-?)

 



 

(이 동네는 머...어딜가도 허더더;;;)

 

친구 노선생과는 먹는걸로 강행군을-_-;;;
.....근데 왜 도쿄가 서울보다 추웠는지;;;(목도리하고 다니는 얘들도 있었다능)

 



 

(근데 미드 타운에서 미드 안보여주든데?-_-)

 

노선생과 헤어진 뒤 잠시 떡실신;;; 했다가 저녁에 호텔근처 한바퀴
록본기 힐즈건...미드타운이건 머... 솔직히본좌 입장에선별거 없어보였다;;;

 


 

(나름 오래된 공장이다보니)

 

물론 도쿄와 오사카의 벚꽃은 이미 아작났지만;;;
울 회사 공장은 토호쿠지방에 가깝다보니 이번주가 피크였다는 거!

 


 

(밤에 보는 벚꽃도 나름 운치있었다)

 

비록 본좌가 공장에 DSLR을 가지고 간다고 했을때는 반대했지만
그래도 일안하고 사진찍고 놀고 자빠지는데도 눈감아준 B부장께는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이거 말고도 괴수 피규어 까지 다수! 준비되어 있다능)

 

돌아올때 처음 이용해본 후쿠시마 공항은
근처에 울트라맨을 만든 특촬감독 고향이 있다는 구실로
완전히 울트라맨판으로 도배를 해 두었더라는

 

정말 국제선이 뜨긴 뜨냐?랴는 생각이 들정도로 작은 공항이었지만
그 와중에도 그득그득한 울나라 관광객들을 보며
"한국골프선수들의 선전에는 이런 막대한 저변층(?)이 있었군화"라는
내 맘대로의 생각을 하면서 돌아왔다.

 

저기...본좌 오늘 돌아와서도 집으로 바로 오지 않고 나름 회사에서 일좀하다왔다능
(님들 쩜 잊고 계신거 같은데 저 사실 일도 열심히 한다는(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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