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카이유칸

2011. 7. 10. 00:13싸돌아 다니기/수족관LOVE



(아....Tq 무지 덥던..더위 먹은거 같아 ㅠ_ㅠ)

오늘갔다 오늘 올리는 쾌거!

잠시 일이 있어서 회의하러 오사카좀 다녀오는데
보통때 같으면 주말 이용해서 교토라도 한바퀴 돌아보겠지만
아는 눈화가 내일이 결혼이라 안가면 맞을꺼(...)같아서 토요일날 낼롬 돌아왔다능!

그래도 아침일찍..은 못일어나니 비행기를 못타고-_-
느~~긋히 탈라니 시간도 남고해서 카이유칸으로 ㄱㄱㅆ했다능 ㅋㅋ
(원랜 우지라도 가볼까 싶었지만 칸사이-김포 막차가 만성이었다 ;ㅁ;)

 



(헐킈 입구의 크리스탈 팽귄어디간거임?)

1년만의 방문중 가장 큰 충격이었심




(팔자늘어진 넘)




(느끼는 넘)




(퍼자는 넘...)




(성스러움이 +1되었습니다)




(마침 팽귄들 밥먹는 시간)

내딴에는
"우휫 10시에 개장이니깐 개장때 맞춰가면 사람이 춈 적을꺼야...나 천재?"
라믄서 갔는데 현실은 유아+부모 콤보판 ㅠ_ㅠ

아..생각해보니 나같은 게으름뱅이한테나 10시가 빠른시간인거였다며
ㅎㅎ



(저건 장난감인듯)

열심히 가지고들 놀드라




고래상어 횽~

몇군덴가 상처가 보이든데..
건강 유의하시라능 'ㅅ'//




(아깐 잘만 퍼자시드니)

물속에선 넘 빨라서 사진찍기도 힘들어 ㅎㄷㄷ




(사람들이 헤엄치는거 보드니 기분나쁘다며 ㅠ_ㅠ)

작년에 들어온 상괭이
1마리는 어디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예나지금이나 황량한 수조에서 혼자 위태로운 모습을..

진짜 괜찮은걸까?
꺼꾸로 헤엄치거나 걍 수조에 뒹굴거나 해서 보는데 살포시 걱정되드라..




CPL쓰면서 느끼는건
"아..이게 모든 빛을 다 차단하는 만능은 아니군화..."라는거

빛의 각도에 따라서는(특히 수조에서!) 저런 무지개 같은 빛 굴절부분이 보인다는거 ;ㅁ;




(우..우이쓍 개복치다!)




(숨었다 ㅋㅋ)

(헐~ 아까 여기 인간 있었던거...같았)




(속을줄 알았냐!)

(후끼약!)

ㅋㅋㅋ
순도 100% 뻥~

생긴게 특이하긴 하지만 개복치는 온순해서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다
(먹이도 동물성 플랑크톤이나 작은 수상생물 혹은 해파리따위)

암턴 작업하시는 다이버분 주변에 저 개복치가 계속 뱅글뱅글 돌고있더라는

 



(그나저나 개복치 두마리나 있었네?)




(외톨이야~ 외톨이야~)

저 다이버분
혼자서 힘들게 청소하시던;




참고로 지금 저 사진에 보이는 고래상어는 "우미(바다)쿤"이라는 녀석
6번째로 이 수조에서 살고있는 녀석이란다.

작년까지 같이 살던 "다이(대)쿤"이라는 아이는
식욕부진등등을 이유로 연구기관에 있다가 원래 잡혔던(그물에 걸렸다 들어왔다고..)
코치현의 바다로 다시 보내줬다고




이번의 특별전은 '게'와 '새우'

딱히 재미는...




(쟈네들은 언제나 편대비행중)






아..확실히
CPL이 명확하게 찍히긴하는데

빛 반사가 춈 아쉽군화 ㅠ_ㅠ




(이 수조 성의있게 찍어본건 오늘이 첨인듯 ㅎㅎ)






(계속 저리 빙글빙글~)






갈치횽

레알 뻔떡인다는 ㅎㅎ




(실제로보믄 더 장관)




(스킨스쿠버를 배워볼까?)

님 그전에 물에 뜨는 연습부터
ㅋㅋㅋ




개인적으론 그간 수족관에 대한 솔루션으로 준비했던
CBL과 CPL, 그리고 F2.8고정 표준줌 렌즈까지 모든 자원을 부어 본 날인데

뭐..만족도는 그닦;

아...이젠 답이 바디교환밖엔 없는건데
ㅠ_ㅠ

이쯤에서 치고들어올만한 젖절한 지적
"님하 내공은여?"

OTUL



(마지막은 해파리!)




(뭐 그냥...)




아..수족관 사진 어렵구나

나도 춈 잘찍어보고 싶다구연 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