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5. 00:25ㆍ싸돌아 다니기/일본구경
그리고...
돌아다니는 내내 "우왕 벚꽃폈을때 오면 대박일듯..."을 되뇌이며 다녔
카나자와는 코린보 근처에 웬만한 관광스팟이 모여있다 생각하면 될꺼 같다
수양벚꽃? 품종은 모르겠으나
이 아이가 일반 벚꽃보다 개화가 느리기에
여행내내 꽃사진에 대한 갈증을 어느정도 해소해줬다는 ㅎ
21세기 미술관 하면 100%나오는 대표작?인 레안드로 에일리히의 '스위밍 풀'
알아본 바로는 위에서 보는건 표를 안사도 된다 했던거 같던데
내가갔을땐 짤없...부랴부랴 표사서 입장
뭐..가장 유명하기도 하고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공개안하는 전시물이 많아서
살짝 아쉬웠...실은 난 여기서 딴게 보고싶었었거덩!
커플지옥...아 아니고
강화유리천정으로 된 재미있는 작품 ㅎ
여기서 엘횽이랑 서로찍어주기 했는데
넘 배가...나왔더라
도대체 어디까지 더 나올셈이냐 -_-
뭐 정원이 정원이겠지...하면서 갔는데
우와...분위기가
나무가...
겐로쿠엔의 이름은 광대, 고요, 고색창연, 기교, 수로, 조망이라는 정원의 6요소를 다 갖추다(兼六)에서
온것으로 원래 이곳 번주 카가 마에다가의 개인정원으로 시작했던 곳이라고
미토 번의 카이라쿠엔, 오카야마 번의 고우라쿠엔과 함께 3대정원이라고 불린다는
아까 설명 쓴것처럼
약간의 고바(?)를 오르니 갑자기 전망이 탁 트이면서
또 다른 연못 '카스가미가 이케'가 등장
생각보다 느므 좋아서 깜짝 놀랐던 곳
이건 뭐 가을에 와도 대박이겠는데?
Aㅏ...벚꽃만 더 펴있어도 대박사진 나오는데
그러기엔너님손이넘똥손
안카깝게도 화재등으로 기존 건물이 남아있는 건 거의 없고
이후 복원된 것들이라는(뭐 일본성이 엔간한덴 다 그런거 아님둥?)
천수각은 복원되어 있지 않았던
안에 들어갈수 있는거 같던데 이층이라고 함
카나자와 성에도 정원이 붙어있는데
"흐음...텐션빠지네요"라고 생각했다가
이 성은 예전에 구일본 육군여단(6여단)이 위치했다가
이후 대학교 부지로도 쓰였던듯(대충 지나가며 읽은 거라 정확한진...)
여긴 구6여단 본부 건물 입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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