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6. 00:10ㆍ싸돌아 다니기/일본구경
당근 초행길이라
역에 붙은 관광안내소에 물어보니
수족관 가는 버스는 이미 출발, 거기에 한시간 한대 크리라는 이야기가
근처에 까페는 커녕 편의점도 안보이는 극한(?)상황이라 어케할까 싶었는데
안내해주시는 분이 쫌 걸어가면 족욕탕이 있고 거기서 버스타면 바로 섬으로 넘어간다길래
쭐래쭐래 걸어서 이동
상쾌한 마음으로 화장실옆의 꽃사진 한장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워 보이던지~~~
멀리 노토지마를 보면서 족욕할 수 있는 곳인데
무료 개방 시설임에도 깨끗하게 관리되던
시간이 별로 없어서 걍 나는 스킵(엘횽은 본인이 *쌀때...했다고)했는데 약간 아쉽기는 하넵;
노토지마 수족관까지 가는 버스에서
기사 아저씨가 친절하게 오른쪽 방향에 앉음 돌고래가 보일수도 있다고 하길래 "레알?"하믄서 앉았는데
진짜 보이고 막 ㅎㄷㄷ
수족관에서 긴 귀환을 마친 뒤
전날 미뤄둔 숙제인 히가시차야가이 구경을 위해 이동을
일본 전통 가옥단지?같은 느낌인데
1820년대 차야쵸가 개발되면서 만들어진 챠야거리를 중심으로 이뤄진 보존구역이다
글고보니 카나자와는 서양인 관광객의 비중이 매우 높았던 느낌
토야마는 그 정돈 아니었는데...뭐랄까 서양사람들에게 매력적인 뭔가가 있는걸까?
여기가 대표적인 곳인데
뭐 '시마'랑 뭐드라 암턴 관광객도 들어가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가게도 2군데인가 있다는
나일먹으니 기억력 감퇴가 ㅠㅠㅠㅠㅠㅠㅠㅠ
지도를 보니 근처에 거의 포톤캐논 수준(ㅎㄷㄷ)으로
절들이 모여있던데
피곤하기도 하고 이날 토야마로 이동해야 하는지라 이정도에서 적당히 돌아가는 걸로
생각해보니 이쯤 지나갈때 업체에서 귀찮게 하는 전화가 와서....
궁시렁대고 있다보니 기억나는것도 별로 없고허네 허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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