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9 다테야마쿠로베 알펜루트 2/2

(다들 코스표로 구매하시겠지만...비싸긴 비싸네)

 

 

(사람이 넘 많아서.....덩치 큰 사람은 웁니다 ㅠㅠ)

 

쿠로베다이라-쿠로베코도 등산열차 비슷한 걸타고

500m를 내려가던

 

 

(여긴 사람이 워낙 많은 곳이라 가득가득 채워서 다녀야 한다능)

 

 

(쿠로베코 도착!)

 

 

(터널을 지나가면...)

 

 

(뚜시쿵!)

 

 

일본 최대규모의 수력발전 댐인데

최대 저수량이 2억톤 ㅎㄷㄷ

 

 

 

 

4월임에도 한겨울 같은 느낌...

실제로도 이 쿠로베코의 평균 수온은 4도라고

 

여름에 얼음이 녹음 관람보트도 다니는거 같은데..일단 저 풍경에선 살짝 상상이 안감

 

 

 

 

대단하당...

 

예전에 일본 북알프스, 남알프스 얘기 첨 들었을때 "...풉"했었는데

사죄합미다 ㅠㅠㅠㅠㅠㅠ

 

 

 

 

댐 높이가 180미터가 넘는다.

실제로 보믄 어마어마한 규모

 

건설 당시도 상당히 난공사였던지 7년여에 걸친 공사에 순직하신 분만 171명 계신다던

 

 

 

 

(호수 가운데까지 왔다)

 

 

 

 

 

 

날풀리면 당근 댐 수문을 열고 방류하는데

 

정말 장관일듯

 

 

 

맞은 편도착

 

여기서 더 가면 나가노 현이 나오나

오늘 우리의 일정은 여기까지

 

 

(저 위에 전방대도 있는거 같은데 우리갔을땐 오픈 안했었음)

 

 

(소프트 콘을 주문하고 잠시 벤치에 앉아있던 이때가 행복도 100%시점!)

 

 

아침부터 부지런을 떤 덕분에

어느정도 시간 여유도 있어 돌아가는 길에 무로도를 한번 더 보고가기로 결정

 

 

 

 

그리고...

 

 

 

 

날이갰다.........

 

만쉐이!

 

 

(아...아까 그 소협곡이 이런 느낌이었군요)

 

 

사진도 약간 그런데

이쯤되니 눈이 넘 시리기 시작...선글라스 챙겨가야할듯

 

 

(아까는 영 보이지 않던 호텔도...)

 

 

(건물 위의 풍경도 또렸하게)

 

 

이젠 바로 돌진!

 

 

(우워워워워어~)

 

 

(이제 차만 지나가면 된다능!)

 

 

둑훈둑훈

 

 

(오.........)

 

 

(우어........)

 

 

 

 

이제는 모든 것을 다 이뤘으니 하산하기로 한다.

'-'

 

 

 

 

돌아갈땐 버스자리도 일빠로

 

 

(라지만 중간부터 쳐잤.....)

 

 

 

 

비구름?이 무로도에서 토야마 방향으로 갔는지 비조다이라쪽이 완전 시계꽝인상태

 

안타깝지만 바로 열차타고 내려가기로

 

 

 

 

(참고로 저 앞에 보이는 짐칸(?)은 쿠로베댐용 자재를 나르기도 했다는듯)

 

 

(다테야마 역으로 내려와서 마무으-리)

 

 

기대를 많이하고 갔음에도 그 기대를 120%이상 만족시켜준 코스

이동등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중간중간 대기도 있어 체력적으론 힘들지만

꼭 기회되시면 다들 가보시라고 말씀드릴만한 곳이었다.

(알프스가 더 좋다지만...가격차이가 얼만데?)

 

가을에도 좋다고하던데 본인도 바로 당장은 아니어도 언젠가 다시한번 찾아가고 싶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