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0 토야마

(어...신칸센이 있는데 고속버스는 춈 무리 -_-;)

 

 

실질적 여행의 마지막 날(막날은 비행기가 빨라서)은 토야마 시내구경

 

날씨가 너무 좋았다. 

기분도 상승

 

 

 

 

토야마 시내는 그리 크지 않아 부지런 떨면 반나절 코스정도?

우선 스타트는 토야마성지공원으로

 

 

(이번 여행에서 받은 내 인상 그대로 '어메이징!')

 

 

(아.......뚜잇 사야하나)

 

 

(벚꽃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어쨌든 이것도 콘트리트 복원품 -_-)

 

 

 

 

안에는 향토 박물관이 있는데...

딱히 볼것도 없고

 

사실 별 역사 배경은 없었기에 내용보면서 줄 잘 못섰던 남자 삿사 나리마사에대해 잘 알게는 되었다능-_-

 

 

(전망대는 그물땜시롱 망...)

 

 

(옆에 있는 미술관은 패스)

 

 

 

 

(커다란 수양 벚꽃 나무가 있었다)

 

 

 

 

요즘 매너리즘인지 뭔지...

사진찍는 것도 귀찮아서 잘 안찍게 되던

아직GR3도 못샀고

 

 

 

 

성터 앞으론 바로 미츠카와 공원이 위치

 

 

(잉어가 한가득)

 

 

레알 한적하던...

아무리그래도 토욜인데 이리 한적하다니

 

 

 

 

토야마 시내를 가로지르는 마츠카와

 

상당히 폭도 좁고 수심도 낮아보이는데 유람선이 다니드라

근데 좌우로 벚꽃나무라 여기도 벚꽃철엔 장난 아닐듯한 느낌

 

 

 

 

다음은 토야마 시청

 

민원 넣으러...가 아니고 위에 무료개방 전망대가 있다

 

 

(와아.........)

 

올라가니

다테야마 연봉이 쏴~~~~~악

 

 

 

 

토야마 역앞도 보이고

 

인구가 42만여 정도 되는거 같던데...이건 뭐 송파구 보다도 적넵ㄷㄷ

 

 

(아까 구경하고 온 토야마 성도)

 

 

 

 

전날 다녀왔는데도

뭔가 실감안나는 느낌

 

 

 

 

다음은 점심먹으러 이동

 

뭐 동네 어디던 산이 보이니 멋지드라...

사시는 분들은 신경도 안쓰는거 같지만 ㅎ

 

 

 

 

근처에 유리공예관이 있어 구경갔는데

 

안타깝게도 촬영 혹은 개재(SNS등에 올리지 말라던)불가

 

 

(도서관도 겸하는 건물인데 되게 멋드러지드라)

 

 

 

마지막 코스로는 환수공원(정식으론 '후간운하환수공원')을 보는걸로

 

그나저나 이동네 재미있는게

전차가 토야마 역 기준으로 북쪽, 남쪽이 끊어졌드라... 갈아타야함;

 

 

(공원 중심의 천문교와...)

 

 

 

 

일본 아니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벅이랬나?

이쁜건 알겠는데 그건 춈 에바...라고 생각하며 들어갔더니 

사람들이 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커피 마시는 중

 

 

(이번 여행 유일한 오점이랄까 ㅋ)

 

왜냐면 ㅈㄴ 기다려야 마실 수 있거덩...

 

커피는 절실했지만 더 이상 기다리며 뭘 할수 없는 40대에 이르른 본인은 과감이 스킵하는 걸로

 

 

(걍 천문교나 올라가자...)

 

 

혈중 카페인 농도 저하와 같이 찾아온 텐션저하 속에

엘베타고 저 위 난간에 올라가니...

 

 

(저기 왼쪽 앞으로 있는 건물 맨션갔던데 거기 삼 맨날 전망 쩔겠지?)

 

 

Aㅏ...

이건 너무 멋지자너!

 

 

 

 

 

 

글고 여기 올라와서 알았는데

 

이렇게 환수공원, 다테야마 연봉가 어우러지는 스벅...최고 맞네요 인정 -_)b

 

 

(같은 사진 같지만 미세하게 다릅미다-_-)

 

 

 

 

이제는 카페인충전이동해야 할 시간

 

 

 

 

프롤로그에도 썼지만 

사람들이 (비교적) 안찾는 소도시 여행도 나쁘지 않을꺼 같단 생각이

 

그래서 담번에도 일본 갈때를 대비해 코스하나 봐뒀다는(이름하여 세토내해 오메가 투어!)

 

 

 

 

저러고 나서 우린 커피집을 찾아 헤메다

겨우겨우 프론토 한자리 얻어서 버티고 

그러고저러다 코마츠로 이동했다는- 호쿠리쿠 여행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