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y Francis Francis X-7
2010. 7. 10. 12:23ㆍ지름고백
(흙...아무리 보스거라지만 돈은 내가낸거니..뭐 올릴수도 있는거아님? ㅠ_ㅠ)
보스에게 결혼선물로 조공(...)바친 일리커피머신
원랜 보스가 플삼을 사달라는 압박이 들어오긴 했지만 당시에 왠지모르게
캡슐머신쪽에 관심이 있던때라말이지...
걍 보스의 그분께 말씀 올리구 방향을 틀어버렸던 ㅋ
(어익후 많이도 사다놨군화 좌부터 다크로스트, 미디움로스트, 룽고(롱 에스프레소(미디움로스트 + 2oz), 디카페인)
뭐 스벅의 등장이후 아니, 사람들이 외쿡물 많이 먹구다닌 연유인지
우리나라의 커피 기호도 많이 올라갔다는 느낌
물론 아직도 우리 아부지처럼 커피믹스(그것도 '제맛나는 방법'이라며 집에 종이컵을 두고 끓여마시는 ㅋㅋ)를
좋아하는 분들도 있지만 뭐 드립이니 뭐다 해서 다들 좋아하는 커피쯤 하나 생겨가는게 요즘 추세인가 싶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시판계열중에서는 일리의 뭔가 빠진듯한 맛을 좋아하다보니
내가 캡슐머신을 산다면 이넘...이라고 생각했었던ㅋ
근데 일리머신의 문제는 바로 이거다
'캡슐'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거
보통 21개(디카페인은 14개..)들어있는데 2.0-2.5정도하니
이건 뭐...편의점과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ㅅ'
사실 이쪽시장에서 더 유명한 네스프레소에 비함(700-800원/캡슐 정도?) 약간 유지비가 많이드는 단점이 있기는 허다
단 근래에 이 X-7이아닌 Mitaca라는 녀석이 나와서
일리도 900원 이하로 캡슐구매,사용이 가능해지긴 했다는
그래도 간지는 프란시스-_-
(아무리봐도 월-E랑 비슷...)
뭐 별거없다
걍 버튼에 불들어옴 눌러주기만 하면되는 직관적 인터페이스
(캡슐은 이렇게 껴서...)
(컵은 안사줬는데 어서 스벅컵가져다 쓰던;)
(보스가 친히 말아주시던..근데 이양반 실력좀 길러야겠어 ㅋㅋ)
스팀밀크도 되니
라떼쯤 집에서 뚝딱가능~
세상 참 좋다
이렇게 집에서 뚝딱뚝딱 청소필요없이 걍 커피만들어 마실수도 있고말이지..
근데 사실 집에 있는 시간 자체도 별로 없다보니 과연 이것까지 살필요가 있을까 싶기도해서...당분간은 관망모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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