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25. 13:50ㆍdducfu's table/니뽄食
일본하믄 장어, 그중에서도 나고야는 히츠마부시!
작년에 아츠타 호라이켄을 가본적이 있는데 오히려 거기보다 더 괜춘하다는 집이 있어 방문을 결정
점심은 11시 30분 시작이나 춈 일찍가야 안기다린다고 하여
"우이씡...그럼 11시쯤 가믄 사람 없겠지...데헷?"
하믄서 찾아갔는데...
(?!?!?)
(이건 나오믄서 찍은거긴 하지만 ㅎ)
내 앞으로 이미 10명정도...
아마 10분만 늦었어도 먹기 힘들었을 듯(다행...으응?)
올드한 느낌의 내부
맛나는 연기를 폴폴 풍기며 저쪽에서 장어 굽고계심 +ㅠ+
이집은 '히츠마부시'가 아닌 '우나기마부시'라고 하시던
뭐가됐던
마부시이....@_@
뭐랄까
장어가 고봉으로 올라간 느낌이랄까
츄릅
역시 히츠마부시를 영접하는 순서대로
먼저 '걍 먹는다'
장어가 쫀득(껍질이 바삭하게 궈져서)-부들한 식감에 타래는 약간 달던
주걱으로 푸면 이런느낌?
암턴 장어는 섭섭치 않게 들어있던
(깊이도 꽤 있고...)
담엔 실파, 와사비로 쉐킷~
역시나 가장 좋아하는 방식
깔끔한 키모스이도 한모금 마시며...
세번째는 다시부어 차즈케
마지막은 가장좋아하는 방법, 역시나 난 와사비 + 실파 부어서 ㅎㅎㅎ
(거기에 산초도 조금 넣어서 먹었다능 =_+)
(그레이프 후르츠가 들어가 더 맘에 들던 후식 보이는 것만큼 달진 않았다규!)
요즘 엔도 내리고해서 더더욱 진리에 가까워진 히츠마부시(가성비로보믄 한쿡보다 싸다니깐...)
역시 나고야 갈일 있음 꼭 흡입해야겠다는 나만의 다짐돼지의결의을 굳게 다지며 나왔다능~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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