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여동) 동촌

2020. 4. 17. 11:30dducfu's table/돈까스와 나

(글고보니 이동네도...몇년뒤엔 몰라보게 달라져있을듯;)

 

 

서식지 근처에서 나름 유명한 집

비줠은 민속주점틱한데 돈까스로 유명하다능

 

 

(...)

 

 

 

 

옛날 빈대떡 이랑 막걸리먹던 추억의(한 20여년쯤...커억...피맛골 아시는지 ㅠㅠ)느낌

 

어느쪽이냐고 하면 난 그닦 좋아하진 않...

 

 

(부모님이랑 같이갔었다)

 

 

 

 

아부지가 시키셨던 함박

 

 

(어...어무니가 시킨거였나?)

 

 

한식(?)이란 이름에 걸맞게 열무김치도 나오고...

 

 

 

 

본인은 돈까스

엄청난 크기도 크기지만 소스에 땅콩이 들어있던게 신기...

 

 

(아부지가 드신건 치즈 돈까스였어~)

 

 

 

 

왠지모를 항공샷...

 

여담인데 부모님은 아직도 내가 왜 음식사진을 찍고다니는지 납득을 못하시는...ㅠ_ㅠ

 

 

 

 

땅콩이 들었다고 스페셜할린 없고...

그냥 달달~느끼뤼한 쏘-쓰

 

 

(이건 아부지의 치즈돈까스)

 

 

제가 '코돈부르'때부터 저 장르는 딱히 좋아하진 않아서염...

누가 뭐래도 원픽은 로스!

 

 

(함박두 뭐...)

 

 

 

돈까스 크기가 어마무시한데 

갠적으로 선호하는 방식(일본식이긴 하지만)-와사비/소금 등등 다른 킥이나 변주를 줘서 덜 질리게하는-이 아닌

 

큼지막한 고기튀김 + 달달한 소스 조합이다보니

어느순간 느끼함이 쓰나미처럼 몰려올때가 있다

김치먹음되자너

 

뭐 누군가에겐 추억의 맛으로~

누군가에겐 푸짐하고 즐거운 한끼로~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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