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다 폰치켄

2019. 6. 20. 13:09dducfu's table/돈까스와 나

(오픈 15분전인가 갔지만 당근 대기...심지어 3등이라는거 ㅎ)

 

 

이젠 따로 얘기하기도 그럴정도로 심해지는 귀차니즘에 활동력은 제로로 수렴하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뭐라도 하나 먹고가야겠다 싶어 귀국날 아침에 찾아간 곳!

 

칸다...라고는 하는데 실제론 오차노미즈 혹은 신 오차노미즈역에서 가까운

뭐...본인은 할일도 없고 하니 칸다역에서 쭐래쭐래 걸어갔지만 ㅎㅎ

 

 

 

 

뭔가 돈까스랑은 안어울릴꺼 같은 횽이 주문을 받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양식 쉐프가 개업한 곳이라고

 

저녁에는 샤브샤브 같은 다른 메뉴들도 함께 파는거 같드라

 

 

(저기 라벨이 올드해보이는게 이집 특유의 '태양의 소스'라는 녀석)

 

 

좌석은 테이블, 카운터 포함 꽤 되더라능

 

 

 

 

특 로스를 시키고 두근두근

앞에 주문하는 사람을 보니 밥양의 조절도 가능하나 이날은 일반인 코스프레를 위해 나미로 주문 ㅎ

 

글고 사이드로 튀김 단품들도 주문하시던데...약간 고민했으나 이날은 로스에 집중하는걸로;

 

 

(드...등장!)

 

 

머~~엉하니 쉐프가 고기에 빵가루 묻히고 튀기는걸 구경하다보니

돈까스가 나왔다능'ㅅ'//

 

 

(요건 지랄3로...뭐 판형이 깡패긴 하네;)

 

 

(점점 울나라도 웰던 아닌데가 생기긴 하든데)

 

 

두툼~하고 튼실~허니 아주 좋다능 ㅎ

 

 

 

 

먹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볼수 있는데

 

1. 사진에 보이는 유즈코쇼? 와 함께

2. 돈카츠 소스와 함께

3. 태양의 소스와 함께

아무래도 기름진 아이들이다 보니 여러방식으로 덜 느끼하게 먹으라고 해주시는 듯

(뭐 다른 집들도 마찬가지)

 

비줠은 뭐 작년에 갔던 아오키랑 비슷한 쀨링이긴 한데 그집은 선굵은 돼지고기 튀김의 느낌이라면

여긴 더 깔끔한 맛이라고나 할까?

 

 

(아...점심 아직 안먹었는데 -ㅠ-)

 

 

그나저나 옆에 횽...밥 오오모리로 시켜놓고 리필까지 하드라

인정!

 

 

(입가심하라고 주는 차를 마시며 시마이)

 

 

 

 

갠적으로 괜찮았던지라 재방문의향은 있으나...

지금도 위시리스트가 터져나가는데 과연 가능할지-_-;;;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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