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관
2010. 4. 18. 10:46ㆍdducfu's table/뱃살은 국물을 타고 ㅜ_ㅜ
(올공(올팍?) 근처...둔촌동)
곰탕...하면 일단 뿌연 국물 생각하기 쉽지만
하동관이나...이집같은 나주곰탕은 맑은 국물 나오는 집들도 있드랬다.
뭐 진득하게 우려낸 뽀오얀 국물도 좋긴하지만
가끔은 깔끔한 느낌의 맑은 국물도 땡기시는 법!(니가..뭔 안땡기겠냐;)
(점심시간이 느므 지나서 한적한)
이집 나주곰탕계의 레전드 '하얀집'이 서울에 낸 분점이라는데
하얀집의 골수팬인 보스의 추천에 힘입어 한번 가보게되었다(나주는 갈일이 있어야..)
(깔끔깔끔)
(베...베어브릭?)
메뉴는 곰탕(수육곰탕)과 수육으로 꼴랑 2개!
이런자신감이 본좌를 기대하게 만들고..ㅎㅎ
(일단 등장!)
(어무이는 일반곰탕)
본좌는 수육곰탕으로 ㄱㄱㅆ!
양이 수육쪽이 많으리라 생각했는데..양이 큰차이가 있는게 아니라
들어가는 고기의 부위에 차이가 있는듯
국물맛은 상당히 깔끔...하다 못해 약간은 심심했었던...
조미료맛 안나고 안 짠 음식이 좋긴한건데
뭔가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 걸보면 본좌도 넘 짜게 먹는듯 싶긴하다
들어가 있는 고기의 질은 매우우수하더라능
어찌나 야들야들하던지 +_+
게다가 특이던 일반이던 양도 섭섭치 않았다.
(어훅...)
이거 한그릇에..
본좌 어무이가 쫌 덜어준(배고프다고 아점을 드셨던지라 '-') 것까지 섭식하다보니..
이거뭐 다이어트 어케해야하는건가요 엉엉
기대가 넘 컸었던 탓인지 갠적으론 특별한 임펙트를 느끼지 못했던 집
그래도 먼데 있는건 아니니
난중에 함 다시 가봐야겠다(먹기전에 소금좀 넣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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