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6. 00:10ㆍdducfu's table/기름진 나날들 ;ㅁ;
생고기 보단 양념, 특히 돼지갈비가 땡기던 시절
연말에 전 회사 사람들 만나러 댓잎갈비로
근데 울회사는 선릉, 그쪽은 삼성역에 있는데 왜 여기로 갔을꼬 ^^;
(왠일인지 매우 할랑하던 모습)
흐음 쓸쓸하던걸~
(주택을 개조한 느낌)
교통정체에 있어선 삼성역보다 선릉역 쪽이 심하단 느낌
암턴 먼저 출발했음에도 정체에 밀려 낑낑거리다 도착했더니
돌아오는건 운전 어서배웠냐는 샹냥한(?) 말들뿐^^;;;
뭐 늦게오는 사람 기다려주는 그런 스탈들은 아니니;
해물파전?인데 욕먹다보니 뭔맛이었는지 기억도 안남 ㅎ
(고기도 잘 구워져 있길래...)
낼롬 집어 한입에!
도톰하믄서도 부들부들한게
옛날 내가 애정하던 **가든류의 그 돼지갈비 맛들이 생각나드라
바로 추가주문 'ㅅ'/
특이하게 절반은 초벌 구이 해서 가져다주셨다능
(잘 펴서...)
구어구어
(먹고.......)
(또 구어구어)
(먹고.....)
약간 강한느낌의 김치찌개로 마무리
내스탈은 춈 아니던;
도톰도톰하고 비교적 순한(딴 체인점들에 비함;) 맛의 돼지갈비를 맛볼 수 있던 곳
뭐 서식지와의 거리등등 따져보면 일부러 찾아갈 거 같진않지만
그래도 잘 먹고 배뚜둥기면서 집에 갔다능~
..................................
근데 이게 벌써 작년이네 ㄷㄷㄷ
올해도 1Q가 다 지나가는데 잘되는일이 하나도 없다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눈치밥먹는 이적생의 마음은 영 불편하기만 하구나 ㅠ_ㅠ
- 본 게시물은 개인이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인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절대 객관적인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느끼시는 내용과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dducfu's table > 기름진 나날들 ;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곱창 (4) | 2015.02.12 |
---|---|
어반나이프 (6) | 2014.04.08 |
화동갈비 (0) | 2013.12.15 |
가나안 덕 (2) | 2013.07.24 |
마나우스 그릴 (4) | 2013.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