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8. 00:00ㆍdducfu's table/기름진 나날들 ;ㅁ;
작년부터 알음알음 아시는 분들은 다녀온 수제 소시지집
뭐 이런장르 느므 사랑하는지라 후배님하랑 갔는데
대기크리;;;
뭐 한시간여 걸린다길래
가볍게 닭갈비집에서 대기(으응?)하다 입장
인기 대단하드라;
식품(소세지)회사에서 직접하는 직영 매장인데
전문가가 직접 매장에서 만드는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소세지라믄 걍 크고 길다란(...) 좐슨빌이 쵝오라는 내 일반적 생각을 넘는 다채로운 종류들이!
(근데 먹어도 맛 구별을 못할꺼 가터 ㅎㅎㅎ)
치즈도 그렇지만
소세지의 세계도 오묘한거구나..난 안될꺼임 이라고 느낌 ㅋ
이게 메뉴가 계속 바뀌는거 같긴하던데..
암턴 내가 갔을땐 이런 구성 심지어 소시지 플래터등은 무제한 립힐(!)
(접시 나오고 스타트)
...이전에
맥주 한잔 ㅎ
독일식 소시지 집이니 난 하페바이젠으로!
(우선 가져다주신 것들)
헝가리식 고기 스튜라는 '굴라쉬'
그리고 차가운 소시지들...
가운데 아이는 이렇게 빵에 발라먹었는데(아마 파테였지?)
내 취향은 약간 아니;
뭐 같이간 녀석은 "횽...예전 깡통햄 가튼거 숫갈로 퍼먹는 느낌에요"함서 막 좋아하드라 ㄷㄷㄷ
그 다음은 소시지 플래터!
(크...크고 아름답당.......)
누구나 좋아할 대중적인 맛!
두툼하니 썰어먹는 맛도 있고 좋드라~
다음은 메인메뉴
'슈바인학센'
뭐 어느정도 우리에게도 친숙한 독일식 족발요리 되겠다능
(집도는 ㄱㅎㅅ군이 하는걸로)
솔직히 이제껏 먹은 슈바인학센중엔 이집이 쵝오
겉은 바삭, 속은 부들한게 아쥬 좋드라!
근데 문제는 1차에 먹고 온 닭갈비...
진짜 여기까지와서 립힐 한번 못하고 간게 느므느므 안타까웠지만
사람은 살고 봐야하니 이쯤에서 퇴각하는걸로 -_ㅠ
아오 이럴까봐 볶음밥도 안시켰는데
근래 갔던집중엔 가성비 킹왕짱아닐런지?
좋은 메뉴에 가격도 괜춘하니 인기가 없으면 이상할지경
친구들과 든든한 안주에 맥주한잔 혹은 가벼운 회식자리로도(좌석의 압박이 있지만) 나쁘지않을 곳
이날 이후, 내 몸무게의 진실(...)을 깨닫고 방문을 자제하였으나
살 좀 빼고나면 맴버모아서 다시한번 가봐야겠다 싶다.
.................................
근데 살이 빠지기는 하는건미...OTUL
- 본 게시물은 개인이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인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절대 객관적인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느끼시는 내용과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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