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16. 10:52ㆍdducfu's table
경리단길에 생기자 마자 엄청 유명했던 곳
사람이 넘 많단 얘기에 갈 엄두도 안나고...뭐 이태원이 자주 가는 동네도 아닌데다;
암턴 느즈막히(?) 찾아가본
예전가게는 매우 작았다는데
이전한 곳은 적당히 넓었다는
(역시 손으로 먹는게 제 맛)!
맥주한잔 마시고...
예전엔 산 미구엘이 쵝오였던 시절도 있었는데
나일 먹으니 입맛도 변하던.....ㅎ 요즘은 부드러운 바이젠이 가장 좋다능
(이름이 아마...뽀요뽀오말고였던듯)
튀김위에 채소...이지만
뭐 약간 건강해 보이지 않으심?
그리고 대망의 타코들 듀듀듀~
먼저 주문한건 다들 많이 드시는
'까마로네스 아 라 끄레마 데 치뽀똘레'라는 이름의 새우가 들어간 타코와
소고기가 들어간 -알람브레
라는 녀석
그나저나 이름 참 어렵네 ㅎ
이쯤되면 안에 구경을 안해볼 수 업다.
까마로네...흐흠 새우타코는 이런 느낌에
진하고 부드러운 맛과 탱글함이 느껴지던
알람브레는 요런 느낌
이 아이는 뭐 무난무난
분명 두명이 먹으러왔는데
뭔가 부족했던 우리는
한개 더 시키는 걸로 ㅎㄷㄷ
이번에는 중남미 스탈 쏘세지(초리소)가 들어간 타코, '초리께소'를 주문
가장 맘에 들었다
특히 그렇게 고수를 즐기는 편이 아닌데도 이 타코엔 고수가 없으면 안되겠다고 납득할 정도
나중에 이집에 간다면 이걸 최우선으로 시킬듯!
그렇게 일상적으로 접하는 요리도 아니고
아직은 회사 주변이나 동선에 위치한 토마*로, 타코*을 두고 늘상 찾아갈만큼 그렇게 타코를 사랑하진 않지만
주변에 궁금해하는 사람들에겐 함 가보라 말해줄 수 있는 곳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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