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램
2008. 8. 23. 14:03ㆍdducfu's table/차와 달다구리
(가로수길 위치, 발렛파킹도 해준다능!)
근간 타르트 맛과 그 ㅎㄷㄷ한 가격으로 유명했던 듀크램에 갈일이 있었다.
(물론 본좌가 꼬셨다 -_)b )
내부는 그냥 머 깔끔 + 약간 비싸다는 느낌정도?
듣기로는 유리로 된데가 흡연석이라고 해서 피했더니
아무도 담배 안피더라 ;ㅁ;
(시간이 늦었던(그래도 8시 30분인데...)관계로 많은 종류가 이미 안드로메다로 흐어엉)
이집...케익중 싼게 6.5처넌/조각 보통 7-8처넌/조각 정도 한다(홀케익은 7마넌 이상도 수두룩 커컥...)
......머 짱이라고 할수밖에 ; ㅅ ;
(맞은편에는 우리회사 C모씨께서 나잇살 처묵고서 하악대며 사진찍는 본좌를 째리고 계셨다 -_ㅜ)
타르트만 시킬 수 없으니 같이 시켜본 우유빙슈!
간 우유얼음도 좋았고 나름 괘안았다는
(견과류만 쪼금 더 너주심 쿨럭;)
하긴 본좌 앞에 모든 빙슈는 다 정답이라는 +_+
(그래도 가격이 쎄서 그런지 나름 데코도 해서 나오시더라능)
머..가격이 쎄서 그런지 타르트들도 춈 커보이드라.
우선 첫빠똬는 몽블랑!
몽블랑해서 딴집처럼 똥끌똥글한 녀석일줄 알았는데 나와보니 타르트 모양!
맛은 부드럽고 연하다는 느낌, 먼가 일본삘(?)의 크림 맛이었다.
(주변에 동행한 분들께서 워낙 본좌의 사진질을 미덥게 안보시던지라...눈치보며 찍느라 구도고 머고 굽굽;;;)
본좌가 극구 우겨서(...)시킨건 이집에서 유명하다는 흑임자 타르트!
저 가운데 보랏빛나는무스 부분이 예술이다. 나름 깔금+시원한 느낌의 맛
........라곤 했는데
크기가 생각보단 커서 였는지, 밥을 묵고 늦게가서였는지
춈 먹다보니 느끼한 기운이 돌긴하드라(안 달다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단맛도 올라오고)
역시 커피없이 걍 먹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는
(벽에 있길래 한번 찍어보았다능)
머 맛이야 이미 검증된 곳이고...
문제는 가격대 퍼포먼스를 어떻게 보시느냐에 따라서 갈릴듯!
(근데 이동네 까페들 가격이 다 거기서 거기던데...여긴 그래도 따로 세금은 안붙는다)
암턴 맛도 좋고 공짜로 얻어먹어서(가위바위보에서 이겼다 하핫!)
잠시나마공황상태이던 본좌의고민으로부터쪼금 멀어질 수 있었다.
(라곤 하지만 그 다음날 다시 대박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