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샤브칼국수
2009. 7. 19. 13:14ㆍdducfu's table/면류 파라다이스
(유인아 D80+30.4빌려서 찍음.....ㅋ)
새로운 시작과 헤어짐
(뭐 ㅇㅇㄴ만나면서 왠 개폼은 ㅎ)
요근래 계속 Low Tension상태다보니 이것저것 할 생각도 없고 귀찮킨하지만
그래도 왠지 해보고 싶은 게 있었으니 다름아닌 면류 프로젝트!
아.....근데 이게 쫌 애매한게
칼국수만(사실 메인타겟은 이거) 따로 뽑아하자니 뭔가 쫌 허전하고...
그전에 나눠논 카테고리에도 얼마든지 면류(특히 중식!)들이 있다보니 다 아우르는 카테고리로 하자면
관리/분류가 애매할꺼 같긴하고...
라는 등등 별 씨잘때기 업는 고민을 거듭하길 3갑자(구라)
암턴 '칼국수를 메인으로 하되 기타 면류가 메인이 되는 업체들을 타겟으로 프로젝트를 진행. 단, 기존 카테고리에 중복되는 장르일
경우에는 동일 장소의 메뉴 배분(면 이외에 다른 메뉴들이 어느정도 있는가를 판정) 정리의 우선권을 기존 카테고리로 함'
이라는 매우 애매모호한 주제를 가지고 일단 프로젝트는 시작하기로- 하응
(쫌 일찍갔다. 비가 넘 많이와서 딴데가려다 포기하고 집근처에서 해결한거라;)
그리고 우리 부대(솔로...)의 핵심 중추였던 ㅇㅇㄴ군이
이제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떠나가는 관계로 ㅠ_ㅠ
(아...LO횽한테 빨리 꼬질러야 하는데..(궁시렁))
그간의 관계를 생각해서 전역식도 거행이 필요할꺼 같아서
(어익후- 많이도 올려주시네 ;ㅁ;)
뭐 다들 아실만한 체인점
김포공항쪽이 본류인거 같은데 원조집(적어도 이 체인이 원조는 아닌듯) 등등 포함 몇군데의 업체가 성업하고 있단다.
(바글바글~)
(ㅇㅇㄴ과 별로 안좋은 추억의 호주(...)산 소고기. 뭐 냉동에 이가격인데 뭘바라심?)
샤브샤브다 보니 고기도 쫌 넣어주는게 예의 아님?
실은 회사근처에도 체인점이 있는데 점심때는 간단히 칼국수만 먹기도 함
(이렇게 휘~~휘~ 저어서)
(미나리와 함께 저기 간장 쏘스에 콕 찍어먹음 나름 중독성 있다능~)
(인생뭐있나...걍 판 뒤집었음 'ㅅ')
(중간에 야채도 더 가져다 주시고 굽굽)
(다시 부글부글부글~)
(아까 처음에 가져다주신 칼국수도)
(걍 투입! 쉐킷쉐킷)
(국물에 원래 감자도 조금 들어있고, 면류를 넣다보니 국물은 본격적으로 걸쭉해지기 시작)
(역시 그와 함께라면 생명수 투입은 필수!)
최종보스(...) 볶음밥
(계란 맛에 약간 탄맛도 솔솔나는게 먹다보믄 언제나 바닥까지 박박 ㅠ_ㅠ)
(걸쭉해진 국물을 자박하게 부어먹는것도 나름 별미~)
아...그나저나 이제 보스도 떠나고...
ㅇㅇㄴ도 떠나고.......
프로젝트는 시작하는데 누구랑 함께 해나갈지도 걱정이라능 ㅋ
가격이 비싼것도 아니요 양도 푸짐한거이 한끼 때우기는 퍽 괜찮은 곳
국물이 고추장 베이스인지 언제나 뒷맛 약간 달달..가볍다는 느낌이긴 한데
뭐 비슷한 컨셉인 정*본 한번 가보고 비교나 해봐야겠다능(캭- 근데 정성* 안가본지도 10만년쯤 됐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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