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중헌

2014. 11. 3. 00:59dducfu's table/쭝꿔푸드

 

 

 

저번에 갔던 웨스턴*이나에 이어 딤섬으로 유명한 곳

 

요근래 출장 갈일이 없어서 그런가

갑자기 중식빈도가 늘고 있.....글고보니 안올린 음식점도 거진 다 중식인듯 ㄷㄷㄷ

 

 

 

 

대기업에서 하는 중식체인인데

서울에 몇군데왠지 비싸보이는에 체인점을 운영중

 

찾아간데는 방이점인데 전망이 ㅎㄷㄷ하더라

 

 

 

 

(하지만 앉은건 홀...(예약해야 하는 듯))

 

룸도 있고 사람들이랑 회식하기 좋을꺼 같던

 

 

 

 

(화장실쪽 전망도 ㄷㄷㄷ하고)

 

 

 

 

(차를 이렇게 데워주는 건 참 맘에 들던)

 

 

 

 

(죄송...땅콩은 못참고 먼저 까먹;)

 

땅콩 기본찬으로 주는데 조으다~조으다~

이러니 살이 빠질새가 있냐

 

 

 

 

맥주 일잔

 

뭐 중식이니 칭따오로 주문

 

 

 

 

딤섬때문에 찾아온거니 딤섬부터!

 

우선 하교(하가우)와~

 

 

 

 

상하이 쇼롱포라는 이름의 아이부터

 

 

 

 

음..좋드라

저 떡같은 쫀득, 끈덕한 딤섬피의 느낌..

역시나 아름답다 @_@

 

 

 

 

담은 새우를 넣고 튀긴 '황지향기린구'라는 아이

 

겉에 붙은 면같은 게 바삭, 고소하고 안은 탱글~하니

기대이상으로 좋았던 녀석

 

 

 

 

그다음은 스탠다한 소매(샤오마이)도 한번

 

 

 

 

2명이 간지라 적당히(어이...어디가;) 먹고

 

간단히 식사를 하는걸로

해물이 튼실한 팔진초면과

 

 

 

 

양주식...아니었나 싶은데

암턴 볶음밥 하나시켜서

 

 

 

 

나눠먹었.....

 

식사류는 가격이 ㅎㄷㄷ한데다 딤섬에 비해 크게 임펙이 있진 않았;

 

 

 

 

산초샤벳이었나?

암턴 깔끔하니 참 좋았다능

 

 

 

 

글고 얼마지나지 않아 다시 방문ㄷㄷㄷ

이번엔 청담점으로

 

 

 

 

방이점도 그렇지만

청담점도 이렇게 딤섬만드는걸 볼 수 있드라

 

 

 

 

(심지어 최강달인 ㄷㄷㄷ)

 

 

 

 

뭐 이날은 더더욱 폭주하긴했는데

(엔간하면 계산할때 당황안하는데 춈 나오긴 했드라;)

 

주문한 아이들 중 이미 위에 올린 건 스킵하고 새로운 메뉴만 올리는 걸로

 

기억이 가물...한데 아마도 버섯이 들어간 '상소분과'였던걸로

뭐 기억이 가물..하다는 건 갠적으로 크게 감흥이 없었다는 의미로 ㅎ

 

 

 

담은....음...뭐였지-_-

 

이것도 아마도 '초율해선권'...이었을듯

 

 

 

 

담은 소고기로 된 '간증우육'

 

 

 

 

이쯤에서 야채 리퀘스트를 받아 시킨

'채심호유요리'

 

울 나라에선 느므 비싼 초이삼 + 굴소스...아우 뵈리굳 +_+

 

 

 

 

여긴 하우스 와인을 주문함

이렇게 조그마한 병을 하나씩 따라 주시더라

 

이거이 화이트

 

 

 

 

요거이 레드

 

 

 

 

담은 '구채교'

 

역시나...중식의 부추는 언제나 진리라는 걸 다시금 깨닫게 해주던 ㅠ_ㅠ

 

 

 

 

지짐만둔데...이건 이름도 뭔지 몰겠네 ㅎㅎㅎ

 

뭐 개인적으론 이런스탈보단 교자스탈의 군만두를 더 애정한다

 

 

 

 

다음은 시금치 + 새우 조합의 파채교

 

느므 맛났지만 그래도 부추한테는 밀리는 걸로

 

 

 

 

여기까지 먹고도 지치지 않아서

 

담은 탕슉........

 

 

 

 

거기에 닭죽..

(갠적으로 죽은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걍 맛만보고 패스)

 

 

 

 

짜장까지...

 

확실히 음식보단 딤섬쪽이 더 매력적이란 느낌

 

 

 

 

(이날은 후식으로 우유푸딩을...뭐 이런건 워낙 좋아하는지라 +_+)

 

가격은 춈 하지만 맛은 확실했던 중식당

 

특히 방이점은 전망도 좋은지라 손님들 혹은 가족끼리 큰 맘먹고 외식하러 가기도 좋을 것 같다는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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