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23. 17:15ㆍdducfu's table
(근데 내가 다니는 지점들은 왜캐 다 좁은거냐 ㅎㄷㄷ)
워낙 유명한 집이니...
근데 저도 참 좋아합니다.
김밥이란게 어찌저찌 가볍고, 간단히 먹을 수 있단 점이 부각되면서
뭐랄까 싼음식의 이미지를 가지고, 다들 싸게싸게 가기만하던데서
좋은 재료로 제대로 만든다는(대신 가격은 비싼) 역 발상으로 괜춘한 반응을 얻었다는 생각
뭐 일본에서 유니*로가 대박 친 것처럼 가끔은 트랜드를 거스르는 것도 좋은 결과를 가져오나 싶기도 하다.
(뭐 좋은 재료를 쓴다는 이야기인듯)
언제나 시켜먹는편인 갈비만두
ㅁㅍ갈비..아니 ㅁㅍ만두만 파는 건줄 알았는데 북촌 손*두도 비슷한거 있드라
면류 중 먹어본건 온면 뿐
무난하게 김밥이랑 곁들이기 좋은
어딜가던 요즘 김밥집 트랜드는 밥보단 안에들어가는 내용물인듯 ;ㅁ;
(근데..이름은 김, 밥 아님?)
첨엔 다소 미심쩍었던 크림치즈호두 김밥인데 맛나던 -_)b
왠지 쌈싸먹는 쀨나는 매운 제육쌈도
그리고 진미김밥도 다들 괜춘괜춘
(왠지 사진이 중복되는거 같지만...)
몇번 갔던걸 모은지라;
직접 시킨적은 없으나 다들 평은 좋았던 '김선생 비빔면'
(갈비만두는 늘상 시켜먹는거 같고...)
요넘은 무난무난한 햄김밥
생각해보니 튀김김밥은 안먹어 봤는데 담엔 그거나 먹어보는 걸로;
글고 이집 곁들여 나오는 국물도
물대신 차가 나오는 것도
갠적으론 꽤 좋다는
점심때 가믄 철판 덮밥을 많이 시켜드시길래 함 먹어봤다
불고기, 제육 중 난 제육으로
(약간 매콤한 제육을 뜨거운 철판에서 비벼먹으면? 사진으로 상상되는 그맛 ㅎ)
가격이 결코 착하다곤 할 수 없지만
원래 월급빼곤 다 비싼거 아님?...(아오) 근래 회사근처에도 하나 오픈해서 더 자주 갈 것같은 느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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