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집

2015. 6. 27. 14:13dducfu's table

 

 

 

지금은 일년에 한 두번 갈까말까지만

종로5가-동대문 라인은 고딩때 참 많이 갔었다...

만화책 사러;

 

당시에 종로5가 약국 골목 뒷편으로 만화책 도매하는 곳이 있어서 더 보스랑 주말에 찾아가곤 했었던

용산가서 공비디오테입이나 공MD사고 동대문 들려 만화책 사면 풀코스!

그러니 공부를 못했지

 

쿠..쿨럭

암턴 종로5가..라긴 보단 동대문 가까운 곳에 닭한마리 말고도 생선구이 골목이 유명한

 

집에서 뒹굴대던 주말, 부모님이랑 잠깐 마실삼아 다녀가기로 ㅋ

 

 

 

(다음지도는 전주식당이아니라 전주집으로 나오드라)

 

뭐 걍 전주집으로 표기

 

 

 

 

(예전 피맛골에도 있었던거 같은데...아직도 번창 중이려나?)

 

골목에 들어가면 생선굽는 연기가 자욱~

 

뭐 이렇게 바로 궈주는데 맛없으면 반칙이지 ㅋ

 

 

 

 

(내부는 사람이 넘 많아서...)

 

대기 없이 착석한 것만으로도 굽신굽신

 

 

 

 

(이정도믄 다국적군이라 할 수 있겠다 ㅎ)

 

이러다 더 나이 먹음 생선도 못먹는거 아녀? ㅎㄷㄷ

 

 

 

 

생선구이..는 당연히 시키는데

춈 부족할까 싶어 제육 볶음도 추가

 

맛은 그냥저냥인데 정말 푸짐하더라능!

 

 

 

 

된장찌개도 하나

 

고깃집에서 식사로 나오는 그 느낌 그대로 ㅎ

 

 

 

 

메인메뉴 등장!(꽁치, 삼치, 고등어)

 

밖에선 생선 잘 안먹는데(우리집이 수산시장에서 도매...)

그래도 이런 장르는 한번씩 먹어주고 싶다는

 

 

 

 

촉촉하고 간도 적당한게 밥이랑 먹기 좋던

정말 회사근처에도 이런데 생김 좋겠어염;

 

 

 

 

(광탈ㅋ)

 

뭐 부모님도 만족하시고 가격도 저렴하니

나름 즐거운 외식이었다고 할까나~

 

 

 

 

시내에서 한끼 하긴 좋을 듯한 곳

 

만화책 팔던 곳은 속옷가게가 된듯했지만 그래도 간만에 지나가니 그 시절이 그립더라..

그것도 벌써 20년이 다되가는...쩝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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