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타가야
2009. 11. 14. 13:46ㆍdducfu's table/니뽄食
(다시 저번 출장때 사진으로 넘어와서...)
암턴 저녁엔 뭐쫌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뭘 먹어야 잘좀 먹었나 고민하던차
(흡!)
어디선가 시나가와역에 괜찮은 음식점을 모아놓은데가 있다는 포슷힝을 본 기억이 있어 ㄱㄱㅆ!
이 '시나타츠'라는 데되겠는데
라면집 7군데, 돈부리집 5군데라는 구성으로
다 한끝발 날리는 집들이란다
뭐 출장자가 밤에 할일이 있었겠는가 ㅎㅎ
(츠케멘 테츠를 가려 했으나 줄이넘길어 좌절...OTL 대신 세타가야로)
이집도 대박 유명하다고는 하던데 '-'
(식권뽑아서...)
(......)
(시간이 꽤 늦었는데 사람이 계속들어오더라능)
아...아저씨들은 술마시고 마지막에 라면 먹으러 가는 습성이 있다.
본좌같은 안주빨에게는 정말 지옥같은 ㅠ_ㅠ
(일단 맥주한병...)
혼자면 안마시겠는데
K차장이랑 같이간지라 -_-
(맥주도 시켰는데 교자는 기본인거라능~)
맛이.....
놀랄만큼 평범했던 ;ㅁ;
(아...이건 뭐('' ))
암턴 본좌가 시킨건 '(토핑몽땅) 쯔케멘 텐코모리(곱배기따불쯤되려나;)'
K차장은 걍 스텐더드 라면으로...
(헐...)
뭐 쯔케멘이니 쫀득한 맛은 기본!
양만타는거 빼곤 그럭저럭 훌륭했는데......
문제는 국물!
해산물계라는 건 알고있긴했지만 뭐랄까 뒷맛이 씁쓸...?
비린건 확실히 아닌데...암턴 적응이 안돼서 그런지 K차장(이사람이야 한쿡살고있으니..)이던 본좌던 다 갸웃
(결국은 다 못먹고 남기고 온...)
그래도 저 달걀을 두고온건
넘 매정한 처사였던거 같다...ㅠ_ㅠ(뭐래;)
(그랬어가 있길래 카메라로 함 촬캉!)
돌아오면서 K차장관 "이거시 도쿄의 최첨단 라묜인가...허헛 아저씨들이라 따라 갈 수가없구먼 ㅎㅎ"라는 촌평을 날리며...
솔직히 따라가고 싶은 생각도 별루 없다능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