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칼국수
2011. 5. 10. 01:10ㆍdducfu's table/면류 파라다이스
혼자 아쿠아월드로 떠난(이렇게쓰니 뭔가 있어보인당 ㅎㅎ)날
원랜 대전을 간다면 꼭 동해*에 가보고 싶었지만
대전역 -> 충남대 -> 보문산 -> 대전역...코스가 워낙 애매한데다
..............
짬뽕먹으로 혼자 대전 끝-끝 이동하믄
왠지 덕후같지않음?
풉
("60-70년대 헐-"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본좌꺼 보니-_-)
오래된 집이라고
점심때 갔더니 사람들 무진장 많더라능
(물론 사람들 없을때 찍은거~)
근데...혼자서 세로그립달린 DSLR로 사진찍고 있으니
약간 주변시선이 의식되드라;
(단무지, 그리고 열무김치꺼내먹으라 주시는 그릇)
(글고 다대기)
아래도 얘기하겠지만 꽤 짜드라능
(곱배기등장!)
...아까 그 그릇아님?
~(-_-)~
멸치+사골의 국물베이스
아래 기본적으로 다대기가 들어있는 스탈
면발을 보시다시피 가늘며 들깨가루가 올라간 국물은 적당히 구수하니 계속 수저를 당긴다
휘휘~ 저어먹으니 맛나드라ㅎ
괜히 사람이 많은 것은 아닌
(다들 중간에 다대기를 넣으시길래 함 따라해봤던)
근데 원래부터 칼국수가 적당히 간간한데다 저 다대기가 춈 짠편이다 보니
맛은 있는데 간이 점차 쎄지더라능
(혹시 나중에 찾아간다면 그땐 곱배기보단 밥을 시켜서 말아먹는게 훠~~~얼씬 이집 칼국수를 즐길 수 있겠다싶었다)
가격도 좋고 맛있는 점심식사!
근래 마시고 있는 녀석
확실히 덜 다니 좋기는한데...별다방 따불샷 캔보다도 비싸니 원-_-;
아오 정말 세상에 오르지 않는 건 제 인기(...)와 월급밖에는 없는건가효 흙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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