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원운남채

2007. 10. 14. 05:27dducfu's table/쭝꿔푸드



(위치..... 그런거 묻지 마시라 사실 본좌도 모른다-,.-)

어제도 한 저녁 8시부터 잤던고로 또꼭뚜새벽부터 블록질을-_ㅠ
저번에 대만갔었을때 일부러 찾아간 집이었다(유명한거 같진 않은데...)

사실 2월에 공장 대빵횽아가 쏘는 바람에 가봤던 집이었는데
워낙 인상에 남았던 집인지라 명함챙겨와서 이번에도 고고씽~
금번에는별루 좋은 일로 간게 아니다보니 우리가 택시잡아타고 찾아가야 했다-_ㅜ
(하긴 대빵이랑 가면 사진도 못찍지만)




(저기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횽아가 점원님 되겠다 ㅋㅋ)

대만에서 특이했던건
우리나라와 달리 음식점 점원들이 마스크를 쓴 집들이 꽤 있었다는 사실
위생상 좋을지는 몰라도 적응이 안돼서 그런지 보기는 쫌 더헛하기도 했다
밑에는 음식러쉬 사진들

음식들이 그리 많이 담긴게 아니고 쪼꼼쪼곰 담겨있는데다 맛들도 다 있는지라
이것저것 시켜버렸다는(내뱃살은 아아오;;;)




(콩(아마도)과 고기를 볶은 녀석 실제로 먹으면 콩이 톡톡 터지는게 맛있었다)




(내 평생 이런메뉴 돈주고 시켜볼 줄이야...)

본좌 한국에서는 풀잎새기는 마소들이나 먹는 것쯤으로 생각하여
절대 쳐다도 안보는 대인배(라고쓰고 편식...이라고 있는다)적 생활을 영위하여왔으나
웬지 다 무거운 음식만 시킴 안될꺼 같아 시켜보았다는

근데 상당히 맛있었다!!!!!

정말 우리나라 일반 중국집에도 있다면 시켜먹어볼만한 맛이었다는
의외로 풀잎새기 종류에 따라서인지 메뉴들도 다양했고




(오 붸이베.....)

이집을 다시 찾게 만든 메뉴.......
비쥬얼은 머 인삼 튀겨논거 같지만 사실 버섯을 찟어 볶아낸 요리... 맥주랑 먹음 죽인다 -_ㅠ




(죽순과 소고기를 같이 볶아낸 요리)




(일본/대만에서 볶음밥을 먹을때마다 울나라 일반 볶음밥이 생각나 눈에 눈물이...(신경좀 써주세연))




(절대 맵지는 않았던 마파두부)

근데 마파두부는 사천요린줄알았는데...
여긴 집이름이 '운남채'니깐 운남요리고(넘 단순함)... 음 아닌가?




(닭육수면(이름이 한자라...) 점원이 뜨거운 스프와 면/날고기를 들고와 그자리에서 넣어준다)

암턴 이것저것 시켜봐도 다 괜찮은데다
무엇보다도 향채맛이 안나서 외국음식 초식자인 본좌류의 인간에게는 딱인 식당이었다.

그래서인지 사장님하 말로는 저녁시간 손님의 70%이상이 일본인이라는 야그를..
가격도 위의 음식 + 맥주 3병정도해서울나라돈 6마넌조금넘는 정도니 가히 비싼건 아니었고
(아니 비싼건가? 암턴)

근데 카드는 다이너스티 카드만 계산가능하더라는
(결국 현금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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