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이야기, 왜 그 음식은 먹지 않을까
2009. 8. 24. 00:13ㆍ독서노트/인문,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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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진, "초콜릿 이야기", 살림, 2006.
______, "왜 그 음식은 먹지 않을까", 살림, 2008.
근자에 오며가며 읽었던 먹을 것 관련 책들
초콜릿에 관해서는(딱히 알레르기 땜시롱 잘 먹지도 못하는 넘인데)--;;
개략적인 역사와 발전과정, 제조방식과 종류같은 다큐멘터리급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생각해보니 그 언젠가 위성방송에서(아마 디스커버리?) 비슷한 다큐를 본적이 있었지...)
뭐 본좌가 살면서 '콘킹'이니 '포라스테로'니 이런거 알아서 뭐하겠는가
괜히 강군이나 한쌤한테 "ㅉㅉ 저 덕훈 쓰잘때기 없는거나 어서 주워들어서"라는 잔소리나 듣겠지 하핫-
오히려 그 아래 세계의 금기음식에 대한 책쪽이 훨씬 흥미로웠는데
저자가 권두에서도 밝히지만 단지 "어디어디는 뭘 안먹음 ㅎㄷㄷ"라는 지식전달 수준이 아니라
"여기는 뭘 안먹는데 그건 ~~하기 때문인거임"이라는 식의 접근을 진행하기 때문에
쫌 더 읽으면서 생각할 거리가 많았다.
(글고보니 본좌도 못먹는건 무지 많쿤 허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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