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19. 14:55ㆍdducfu's table/출장시에 먹은거뜰
(오뎅볶음과 새우 오일파스타가 공존하는 모습 ㅎㄷㄷ)
가볍게(?)올려보는 출먹뜰
우선 스타트는 김포 스카이허브라운지로
빼박 330인 하네다와 달리
김포 출발 간사이는 늘 320인듯
이번에도 과일식
실패!
역시 교토이동 최적 솔루션은 하루카!
근데 연착잼...
호텔에 짐던지고 바로 간건
근처에 유명한 라멘집
교토에선 꽤 알아주는 곳인지 우리나라에 포슷힝 된것도 많고 대기도 ㅎㄷㄷ
다들 특제라멘 먹는데 저만 "챠슈멘"이러고 막 ㅎㅎ
짜고 감칠맛 쩔고 또 짠...그런 스탈
포슷힝은 담번에 특제라멘 먹어보고 할란다 ㅋ
입가심
스이카 충전하는데 아이뻥이 잘 안되서 헤메니 알바가 비웃;
아오...이젠 아저씨니까요 OTUL
차의 고장 우지, 그것도 뵤도인 앞에 위치한 별다방!
저도 별다방 참 좋아하는데요
까먹기 전에 잠시 앉아서 메일 춈 쓰고...
그나저나 놋북이 없어서 아잉패드로 일하려니 에로사항이 꽃펴서...
근데X1카본인가는6월에나온다던데
(뭔가 별다방 마당도 운치있는 분위기...)
호텔은 역 근처 도미인인데
이렇게 침실이랑 화장실부분 나눠논거 좋더라
발냄새도안나고
(그냥 오리지날이나 마시는 걸로 ㅠㅠ)
저녁에 업체랑 식사하고 돌아와서 바로 기절...
옷입은채로 자다가 새벽 4시쯤 일어나니 약간 허무하더라는;;
도미인 조식
내기준으론 일반적인 비지니스 호텔 조식보다 약간 좋단 느낌?
(많이두 먹었네 ㅉㅉ)
점심은 만만한 하시타테에서...
에- 물론 가격이 만만하지는 않구요 ㅠㅠㅠㅠㅠㅠ
저녁은 뜬금없이 M총경리가 미즈타키 집을 예약해놔서
"료마가 왔다간 집...어쩌구"하길래 봤더니 1788년 개업 ㅎㄷㄷ
건물도 예전 그대로(유형문화재)인지라 올라가는 계단 경사가 가파르더라;;
(자리는 넓직하게 쓰더라는)
메뉴가 없고
물어보면 점원이 알려주던...저 같은 쪼렙은 무서워서 못올듯요 ㅠㅠㅠ
(전체요리)
위에껀 물김치가 아니고 유바임;
닭간이랑 두부중에 고르라던데
본인은 두부를 선택
미즈타키가 약간 닭죽...아니 닭백숙 같은 느낌인데
암턴 누군가 옆에서 계속조리해서 나눠 줌
(계란...추가한 겁니당)
먼저 육수만 마셔보라고 주는데
꽤 밀키한 느낌
이것도 추가주문
가격도 모르고...그렇다고 물어보기도 그러니 궁금증은 더해가고 ㅎㅎㅎ
카라아게는 본인이 시킨 것
과연 이런집의 카라아게는 얼마나 맛있을까 시켜봤는데
뭐.......거기서 거기지 카라아게가 뭐 다르겠냐는 결론으로 ㅎㅎㅎㅎㅎ
암턴 메인도 한 2~3번 떠주는데
이날 아침, 점심 다 먹은 날이라 그런지 이쯤부터 배가 느므 부르드라
참고로 이거 100년쯤된거라는데
닭먹고 뼈 담는데 쓰는 ㅋ
시메는 죽
이쯤됨 국물이 찐덕찐덕 해질정도로 진해진다
후식은 와라비모찌로
교토다운 마무리랄까
뭐 가격은 기대만큼 마구(?) 엄청나진 않지만
내돈 주곤 못올집;;
다들 신기해하면서 사진찍는 분위기라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걸로 만족을 ㅎㅎㅎ
입가심으로 바에서 칵테일 한두잔 땡기다
기념품(=과자)사러 이동을
M총경리한테 돈키호테 가자고 했더니 "뭐...그런 번잡한델..."하는 표정이다 막상 끌고가니 과자싸다고 마구 사는 분위기
물론 계산하고 나오면서 사과했음 ㅋㅋㅋ
담날조식
(저거 녹즙아니구요 맛차라구욤)
많이두 먹네...
교토에는 난젠지 가는길에 블루보틀이 있다.
전통 가옥을 개조해서 만든곳으로 꽤 사람많다고 들었는데
아침에 갔더니 나름 할랑한 분위기
시나가와에서도 마셨던 뉴올리언슨데
이날은 특별히 맛있단 생각이 안들던
그나저나 텀블러 겁나 많던데 하나 사올껄 그랬나 ㅠㅠㅠㅠㅠ
작년 카츠규에이어 "교토는 스테이지졍!"이라는 나름의(?) 취향아래 선택한곳
여기도쿄가본점아녀?
산죠 쪽인데 대기가 ㅎㄷㄷ
남자라면 300g이 기본이졍!
밥위에 이렇게 척!하니 올리면
탄수화물 폭망, 암턴 폭팔
후식도 달달이라뉘...
전날 사다논넘 쪽쪽 마시며 상점가 구경
낮에 시간됨 이쪽에서 과자사는게(메구...꼭 가보고 싶습니다!) 더 싸겠더라는
PP건 라운지키건 간사이는 보테쥬로 대동단결
근데라운지는아니지않냐
암턴 콜라한잔때리고
전날...아니 전전날까지 이어 3연짱 카라아게 달려주시고
새우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밥도 나오던...아니 뭐 나오던 말던 -_-
애매모호한 쉬림프라이스?와
교자에 칼피스까지...
그래도 이번엔 3400엔 언더로 성공
그나저나 이집 맛이 쫌 별루...
돌아오는 비행기
좌석에 크랙을 보니 그 세월의 무게만큼 내 마음도 심란하다고나 할까...
김포공항이라 컨퓨타임있는데 지각해서 날 설레게한 법사네 귀국편
돌아올때도 과일식
저중엔 키위가 그나마 먹을만 했던...
암턴 비행기 연착+모종의 이유로 11시 넘어서 나오다보니 그래도 택시보단 운전해서 다니는게 낫겠다 싶긴한데...2박3일 주차비가 7만원은 넘 비싸다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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