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16. 15:22ㆍdducfu's table/출장시에 먹은거뜰
일요일 오전부터 이동이라니 약간 우울했던
출먹뜰 스타트!
다시 돌아온 마티* 라운지...
큰 차이는 아니지만 허*보다 음식은 더 나은거 같다.
예전 나리타 오전편이 744였는데 이제는 380으로...
(실은 바뀐지 춈 됐지만 내가 출장을 잘 안가서 쿨럭;)
뭐 이코노미 타면 그게 그거라 큰 감흥은 없지만...
2층 타볼까 고민했지만 역시 비행기는 앞번호 + 통로가 진리라고 생각하는지라;
나름 법사로선 최신기종인지라 전방 카메라도 있고...
택싱중에 마침 다른 380이 지나가길래 한장 찍었다능
어...해산물식
이제 그만 받아야겠다-_-
김포 주차비의 압박을 극복하지 않는이상
당분간 인천-나리타로 다니지 않을까라는 느낌적 느낌...
걍택시를타던가
나리타 익스프레스타기전 마신 음료수
매번 낚이는데 꾸준히 사는 난 역시 타이거마우스...
이번에도 호텔은 시나가와 프린슨데
이스트 타워는 춈 그래서 이번엔 메인타워로(프로모션있길래)
보기...는 나쁘지 않았는데 침대가 ㅎ 내 허릴 아작낼 셈이냐 ㅠㅠㅠㅠㅠㅠㅠ
저번주에 더워서 난 일본도 더울줄알고 반팔에 반바지만 입고갔는데
세상에 21도......
덜덜떨면서 다녔다능 ㅠㅠㅠㅠㅠㅠ
오전 비행기라 시간이 남길래 원랜 국립서양미술관에 갈까했다가
안가본 국립과학박물관을 가보기로 했다는
표본, 박제 천국이란 얘기는 들었는데
정말 대단하드라
중간에 체력이 떨어져서...
카레빵인데 차가워도 괜찮을까?했는데 알고보니 우리나라 호떡빵에 카레 파우더 쪼끔 넣은듯한 느낌 ㅎ
아즈망가 대왕의 추억도 느끼고...
뭐 잘봤네...포스팅이나 하나 해볼까?라고 생각했는데...
Aㅏ.......이럼 나가린데-_-
나중에 다시 한번 오는걸로;
이번에는 조식을 붙였던 관계로 조식먹으러
엄청난 규모의 호텔답게 조식당도 무려 6개!(1개는 추가요금 내야하고 주말사용이지만)나 되던 ㅎㄷㄷ
처음이니 가장 무난할꺼 같은 메인타워 로비의 하푸나라는 곳으로
뭐...조식부페가 암만 좋아봤자 조식부페지 ㅎㅎㅎ
그래도 종류는 꽤 되드라
잠깐 오전에 시간이 있어서 업무메일 좀 보다가...
어...게임하는거 같아보이지만 메일도 보고 그랬습니다...진짜라구요 -_-
츄오센타고 첨 와보는 교외로 이동...
점심을 먹어야겠길래 구글신 좀 쳐다보니
역앞 스테이크집이 괜춘할꺼 같아 이동
점심이니 가볍게 함박스테이크 450g짜리 주문했는데(.....?)
쫌 기다리니 이런 우아한 모습으로 등장을 +ㅠ+
맛은 뭐...
우직한 스탈의 걍 고기덩어린데
놀란건 가격...1200엔짜리 정식인데 점심치곤 싼건 아니지만 오히려 한쿡이 더 비싸지 않을까?
밥을 먹고도 시간이 남아 커피집을 찾았는데 없...
결국 들어간건 맥도날드;;;
미팅은 그럭저럭 이었고
춈 시간이 남아 보스가 준 숙제를 하러 신바시에...
요즘 선거철이라 그런지 유세차가 있었는데
정당이름이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줄여서 N국당이라고)*1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 궁금해서 찾아보니 2013년 창당에 울나라 지방자치의원 같은 숫자로는 현재 27석(!)이나 가지고 있는 당이었네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
본사 가봤자 뭐 자리도 없고... 호텔로 귀가(?)후 간식타임
아...안닌토후 먹고싶;
호텔방에서 굴러댕기다 밥이나 먹을까 싶어 시나타츠에 갔는데
사람이 ㅎㄷㄷ
저번에 테츠를 갔으니 이번엔 세타가야를 가볼까 싶어 입장
예전에도 그랬지만 여기 라면하곤 갠적으로 잘 안맞는듯
그래도 안남기고 다 묵었다능
편의점 가서 집어온 아이...
이거 정말 비추다. 엔간하면 보스라도 사다줄까 했는데 레알 돈아깝드라
대신요건 딱 내 스탈..
다음날 호텔 조식은 중식부페라는 '손오공'으로!
음식점이름이저래...
아침부터 "난 꼭 중식을 먹어야되 하오츠!!!!!!!"
이런분들 아님 걍 하푸나 가시믄 되겠습니다~
대신 한가하기는 함
이날 가는 업체는 치바의 끄트머리라 열차타고 한세월~
분명 시나가와에서 탈때는 한가득이었는데 어느샌가 할랑...
이번에도 점심은 코코스였는데
전날 함박을 빡세게 먹은지라 간단히 오무라이스로
나빼고 다들 회덮밥같은거 먹던데 왜 코코스에서........?
사실 업체가 나리타에서 가까운데 기어코 다시 시나가와로 돌아갔다가는
(솔직히 캐리어가 넘 커서 부끄롱...)
나를 이해 못하겠다는 K부장횽과
도쿄까지 거 얼마나 한다고 자기 컴터해야되니 그린석에 앉아가겠다는 횽을 이해못하겠는 나와...
아무리봐도 우린 서로를 영영 이해못할듯 -_-
이날따라 열차에서 살짝 멀미가 오길래 내려서 사마신 자스민티
자스민티를마심멀미가없어지냐?
공항에서도 시간이 남길래 쭐래쭐래 돌아다니다 들어간 잇푸도
마늘이 나름 고팠었는지 이날따라 얼마나 맛있던지.....
뭐...저번과 똑같은 법사의 트리플 7
3-3-3구성이니 아직은 자비로운
이제 쌍발엔진 광동체, 3-4-3이 메인스트림이 되는 날이 오겠지...
돌아올때의 해산물식
이정도믄 한번 더 받아볼만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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