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시에 먹은거뜰 81

2019. 8. 7. 12:17dducfu's table/출장시에 먹은거뜰

(갠적으론 역시나 ㅁㅌㄴ가 낫지만...)

 

 

5월에 비딩했다가 넘 비싸다고 까인 업체에

".....얼마면 다시 검토해줄껀데 데헷?"라고 질척대러 떠난 출장~

 

 

(넘 잘 말았다 'ㅅ'//)

 

 

이날 일진이 좋았던듯 ㅎㅎ

일요일 출발인데 OTUL

 

 

 

 

너무 잘 말았(?)던 관계로 한개 더!

이럼상돼진데

 

 

 

 

걍 전에 찍은사진 암꺼나 써도 될꺼 같은 

법사의 330

 

 

 

 

거기에 내장도 하아...

 

 

 

 

법사 횽아들..그래도 4시간 가는데.....전에는 하노이 350도 넣어줬자나요 ㅠ_ㅠ

 

엔간해선 안 찾아보는데 이날은 넘 그래서 레지번호도 찾아봤...

HL7740이니 2005년 취항; 제가 그해에 사회생활 시작했는데 말입니다 ㅠㅠㅠㅠㅠ

 

 

 

 

점심 먹기 애매할꺼 같아서 기내식도 받고

뭐...걍 그랬다;

 

 

(너무 지루해보여서 한컷;)

 

 

좁은 좌석에서 웅크리고 있는건 나름 고역

잠이라도 오면 좋은데 말이쥐

 

 

 

 

사진으론 전할 수 없는 후덥지근한 열기와 클락션 소리,

웅성웅성 함 등등 ㅎ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인터넷으로 택시 픽업 예약하고 갔다능~

 

 

 

 

첨 묵는 호텔인데(작년부터 여길 몰아주는 듯)

 

뭐 깔끔하니 괜춘했음

 

 

 

 

미니바가 무료!길래 콜라부터 한잔 ㅎ

 

베트남 다운 디자인이네염

 

 

 

 

호수가 많은 하노이답게 호텔도 호수 앞에 위치

 

원래 이날 기차길 거린가를 갈라했는데 비가 넘 와서 ㅠㅠ

 

 

(여기 나름 하노이 시냅니다...건너편에 동물원, 대우호텔있음) 

 

 

프론트에 물어보니 근처에 일본 슈퍼가 있다길래...

 

가는도중에 비 막 쏟아지고 막

 

 

(살꺼이 커피밖에 없...)

 

 

심지어 현찰도 조금 들고가서

중간에 계산하다 몇개 뺐다는...ㅎㅎㅎ

 

 

 

 

반미로 유명한 나라답게 쌀빵을 팔길래 사왔는데...

 

울동네 빠ㅂ가 그래도 나았던 걸로;

 

 

 

 

방에서 굴러다니다가 저녁에 비가 잠잠하길래 롯데로 출동!

 

찻길을 두번이나 건녀야하는(하노이 가보신분들은 다 아시는 공포의 길건너기) 큰 모험끝에 도착

 

 

 

 

역시 하노이는 짬뽕이졍

 

 

 

 

혼자...아 아니 검은 가방찡과(아놔 ㅠㅠㅠㅠ) 음식기다리며

 

 

 

 

 

 

늘 그렇듯 짬뽕밥으로

건너편에 앉은 분(여긴 거의 한쿡사람만 온다;)이 "이집 짬뽕도 많이 ㅊㄹ해졌..."하시길래

예전 사진 찾아보니 그런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뭐......

 

 

(일부러 하나씩 꺼내서 올리고 있는데 남들이 봤음 "저 ㄷㅎ는 ㅉㅉ" 했을듯 ㅋ)

 

 

팔보채가 안 아쉬울 구성

그러니탕슉보다비싸지

 

 

 

 

아...이거 거북젤리였던거 같은데;;;

 

달달한 디저트를 시켰어야지ㅠㅠㅠㅠㅠㅠ

 

 

 

 

담날 호텔 조식

밖에 호수가 보이니 좋더라능

 

 

 

 

일찍가면 세미부페, 늦게는 정식처럼 주문하는 방식인데

 

보기엔 걍 그러나 주먹밥이 맛있었다능...결국 하나 더 먹었

 

 

 

 

잠시 밥먹고 산책

여기 생각보다 고기가 많은지 곳곳에 강태공들이...

 

 

 

 

 

잠시 커피라도 한잔...했으나 에어컨이 없어 ㅎ

 

참고로 하노이 더위의 피크는 5~6월, 이땐 한풀꺽였다는데 30~32도 정도;;

뭐요즘같음울나라도만만치않

 

 

 

 

기대했는데...

뭐랄까 물탄 ㅂㅋㅅ였다고나 할까나;

 

 

 

 

점심은 주재원 횽아랑 같이

 

베트남 중부식 요리 + 일식류를 파는 곳이라고 하던데

일단 에어콘있는 음식집은 좋은거당ㅎ

 

 

 

 

전에 사장님 왔을때 이건 좋아했었다고 하길래 시켜본 볶음밥

 

뭐 나쁘진 않던

 

 

 

 

쌀국수는 육향이 강하고 국물도 살짝 그랬던;

 

면은 흔히 먹는 스탈이 아닌 남기국수가 생각나는 동글한 스탈이더라능

 

 

(기억이 잘...)

 

 

 

 

기대보단 큰 임팩은 없었던 곳

베트남 와서 거의 처음 가본 베트남 음식점이었는데 말이쥐 ㅠㅠㅠ

 

 

 

 

저녁은 홍콩지사에 있는 모씨랑 먹기로 했는데

비행기가 딜레이라고...

 

그래서 전날 사다놓은 옥수수튀김(놀랄만큼 옥수수맛 ;ㅁ;)이랑 맥주좀 마시다

 

 

 

 

근처에 유명한(나도 알정도니) 반미집으로

 

 

 

 

원래 사려고한 구운 고기 들어가는 반미는 품절 ㅠㅠㅠㅠㅠ

 

걍 무난한 파테바른 반미하나 들고 호텔로

가격은 1000원...ㅎㄷㄷ

 

 

 

 

뭐-뭐-

 

나쁘진 않으나 담번엔 구운고기 들어간걸로 먹어보겠음

 

 

 

 

저녁은 치보 하노이점...이었는데

 

뭐 딱히 안 좋아하는 인간이랑 와서 그런지 맛도 뭐 그닦...

업무가 어쩌고저쩌고 하길래

내가너한테왜이래라저래라하는얘길들어야

 

본인 좋아하는 취미(스킨 스쿠버) 떡밥 날려줬더니 덥석 물어서 그 얘기만 하다 왔다는ㅎ

 

 

 

 

간만에 술좀 마셨더니 머~~엉한 상태에서 조식 먹으러

저녁에 이자카야하는 곳이라 그런지 이렇게만 보면 베트남인지 몰겠네 ㅎ

 

 

 

 

정식 메뉴중에 우동을 골랐는데 

쫌 달긴해도 괜춘하던!

 

이집 탄수화물 쫌 잘다루는 듯 ㅎ

 

 

 

 

전날에 이어

 

이번엔 반대방향으로 호수를 돌아보았다 ㅎ

 

 

 

 

 

 

 

 

(건너편엔 롯데가 보이는데)

 

 

(이쪽은 닭키우고 있음)

 

 

 

 

(차도 아니고 오토바이 운전하며 핸펀이라뉘 ㅠㅠㅠ)

 

 

저 건너에 유명한 분짜집있는데

함 가봐야겠다능

 

 

 

 

호수 가운데서 낚시하는 아저씨...

배도 없던데 수영해서 간거임? ㅎㄷㄷ

 

 

 

 

집에 갈때도 역시나 330...

 

 

 

 

인데 그나마 쫌 나은...ㅎㅎㅎ

 

 

 

 

보기보단 먹을만했던 생선요리와 함께 시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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