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25. 13:24ㆍdducfu's table/출장시에 먹은거뜰
그 담주에도 출장!
일본이었는데 근래 나리타춈 이용하다 이땐 걍 하네다로 발권했던게 신의 한수...
전날 태풍이 치바를 지나가면서 동네를 완전 쓸어버려서 나리타도 마비였다는 ㅎㄷㄷ
+원래 월요일 출발이었는데 업체가 일정을 바꿔버린것도 ㄳㄳ
만약 월요일 오전 출발이었다면...일정 다 꼬였었겠지?
암턴 그런저런 ㅎㄷㄷ함을 안고 찾아간곳은 스카이 ㅎㅂ라운지~
갔을때 막 파스타 떨어질때라 쪼끔(...?)가져왔다
다시 나오길 존버하고 있었는데
한 30여분간의 대기(...)끝에 일빠로 떠왔다는~ 데헷?
사람 별루 없지 않을까...?싶었는데 만석
찾아보니 하네다는 전년대비 -2%수준...하긴 뭐 상용이 메인이니
먹은게 있으니 기내식은 이걸로 시마이
이번에도 호텔은 시나가와 프린스의 아넥스 동이었는데
걍 메인타워(저층부)와 비슷한 느낌이었고
대신 귀찮았던게 요거...
로비가 7층이라 무조건 엘베를 갈아타고 객실로 가야한다는게 춈...
라지만 메인타워는 사람이 넘 많으니; 담번엔 N관이나 가볼까?(근데 넘 비싸드라)
갈때마다 내주는 보스의 숙제(...)해결을 위해 신바시로 이동
배가 고프길래 적당히 텐야에서 한끼 먹는걸로
갠적으로 좋아라 하는편
입가심은 역시나 마운틴 레이니어로
담날.
조식신청을 안한고로 간단히 맥모닝 하나 흡입하는걸로
언제부턴가 맥날 버거는 잘 안먹는데...그래도 맥모닝 만한 건 잘 없다능
담번엔 더 잘 찍어보는걸로
사람들 역에서 만나기로 해서 기다리며한잔
전날 슈퍼에서 사둔건데 기간한정이라 없어진대도 구지 아쉽지않을 맛...
이날 K횽이랑 업체 2군데 미팅했는데
두번째 업체가 유라쿠쵸역 근처라 K횽이 밥먹으러 가자한 곳
'자포네'라고 일본식 스파게티집
뭐 지역사회에선 나름 추억의 맛집이고 먹어보믄 왜 유명한진 알겠는데
횽...그래도 외쿡에서 출장왔는데 구지 여기올껀 춈 아니자나ㅎㅎㅎ
글고 잠시 본사가서 업무 좀...
카본 7세대 맘에는 든다만 왜왜왜왜왜 LTE모델은 늦게 나온거임?
결국 기다리다가 품의만 올리고 안산다고 잔소리할까봐 WIFI모델로 샀다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뒷다마가 난무하는 저녁 술자리를 뒤로하고 돌아온 호텔,
"너 편의점들림 망하는거임"이라는 사람들의 우려(?)를 무시하고 집어온건 계란샌드위치
이럼나가린데
아.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이건 담날 조식입미다 '-'
요즘 시국도 시국이라 어디 먹을꺼 찾아다니는 것도 그렇고...
그래도 츠케멘이나 먹을까 싶어서
울 사업부장의 최애 하네다 로쿠린샤로
오오오 로쿠린샤를 대기없이 만나다니 ㅠㅠㅠㅠㅠㅠ
기대가 넘 컷나?
솔직히 시나타츠의 '테츠'가 더 괜춘했던 느낌
........이긴 한데 모르니깐 담번에 또 와야징~
이게 에어사이드 식당가가 잘쪽에 많더라는
사실 법사만 타는 입장이다보니 몇년째 오면서도 가본건 처음......
암턴 밥잘먹고 법사타러 왔다능
미리 주문해놨던 해산물식(츠케멘 먹고 이게 들어가냐?)
확실히 케이터링은 아직 일본쪽이 훨 나은듯
이정도믄 담번에도 받을 용의 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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