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11. 15:16ㆍdducfu's table/출장시에 먹은거뜰
언제 다녀온건데 이제서야..싶은 출먹뜰
이렇게 뜬금없이 올린다는 건 바로 어딜 갈데가 있다는 이야기(누적은 막아야 한다...)
저...엉말 언제 와봤나 싶은 ㅁㅌㄴ짜응
내가 갠적으로 이 일인석(...)보고
"이...이건 쫌..."싶어서 ㅎㅂ가던건데
밥...밥은 여기가 더 나은듯?
담주에도 가는걸로 쿨럭
오후 비행기는 생각보다 널널
글고 당시엔 항공권 가격도 무지하게 내렸었다능
뭐..휴가철엔 또 오르겠지만 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먹었는데
더 먹음 휴먼입니꽈?
밥시간인데 왠지 오덕ㅅㅋ가 밥도 안먹고 다요트 코크 마시는게 불쌍해 보였는지
챙겨주시던...
근데...이건 안주잖아요?
너무 고인듯 했던 그간의 하노이 루틴을 떠나
이번엔 고객사 근처인 박닌에 호텔을 잡았드랬다.
뭐 예약할때부터 3만원인가 해서 ...했는데
가보니까 뭐...
암턴 그런데 그렇게 구애받는 성격은 아니라 괜찮긴하다만
그래도 화장실에서 개미나오고 그러는건 쫌 아니드라
조식이 포함된 호텔이었으나
...쫌 그렇잖아?
해서 주위를 두리번 대다가 쌀국수 먹으러 입장
고기 육향이 쫌 많이 스치는 느낌이라
걍 쏘쏘
나무 많은건 좋은데
벌레도 많겠지 ㅠㅠ
고객사 구내식당인데
딴거 다 그렇다 치고 저 망고가 정말 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아오 밥따위 퍼올게 아니고 과일만 먹을껄 ㅠㅠㅠㅠㅠ"이라고 후회할 정도
미팅을 마치고 주변 수퍼에서 이것저것 산뒤
삼겹살...을 구워먹으러;;;
여긴 어디?를 외칠정도로 한국화 된 것도 그러려니와
돼지 껍데기 콸리티가...진심 미쳤;;
다음날 아침
커피사러 나오면서 전날 슈퍼지나가다 봤던 옆 블럭을 지나가 봤다.
좁고 안으로 깊은 형태의 집들
가운데 공원과 나무가 우거진
꽤 괜춘한 느낌의 동네였다는
이날 아침은 하이랜드 커피의 반미와
두개머글껄
커피한잔
글고 송홍라운지짜응에서
이것저것
끓여주는 인스탄트 새우면도 먹고
뭐 또 먹고...
뭘 그렇게 ㅊ머거 ㅎ
돌아가는 비행기
오전 한국 출발편은 321짜응이다
뱅기 거의 맨 뒷줄에서 보니깐
나름 장관이더구먼
갈때도 콜라나 한잔~
진짜태그에서기내식은빼야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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