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2009. 8. 9. 23:20dducfu's table/쭝꿔푸드



(현란한 세트메뉴 안내도...)

가끔 업무상 인천 연수쪽에서 밥먹을 일이있는데
사실 잘 모르는 지역이고 하다보니 엔간해서는 가던데만(이래봤자 2군데..) 주구장창가는 편이었다.

근데 이번에 울팀에 한분이 Join하게되셨는데
그분 댁이 연수라 넌지시 물어봐서 추천받은데가 바로 여기!

.....아침에 추천받고 점심먹으로 바로 갔다.
혹시 나 쵝오-_-? 




(지역사회에서는 꽤 유명하신듯)

다 좋은데
넘 어두웠다. 사진을 찍기엔(똑딱이로는) 극악의 환경




(.......)

점심시간즈음이라 쪼끔 웨이팅도 있었음;




(어디선가 많이 본 비쥬얼...아 어쩐지 싸더라;)

왠지 함 시켜본
군만두




에...
만두피는 바싹익은게 좋긴했는데
안에는 약간 덜익은 듯한 느낌이; 뭐 싸니까 이해한다치고...




(벽에 특선메뉴라고 써있길래 고민없이 선택!)

메인으로 시켜본 요리는
다름아닌 꿔바로우!




(파채가 올라간게 특이.....아니 실타는건 아니고 'ㅅ')

얇고, 바삭했다

아마도 탕슉과 별차이 없을듯한 소스와(원래 중국식은 약간의 식초냄새와 함께)
몰캉, 끈덕, 쫄깃이라는 꿔바로우만의 아이덴티티는 부족...
가격도 본좌 회사근처의 중국집(팔선*(오히려 비싸지;), 발*반점)에 뒤지지 않을 단가를~

뭐 바삭바삭한거 좋아라 하는 본좌는 걍 넙죽넙죽 먹었드랬다 ㅎㅎ




(걍...볶음밥이나 시킬껄...이란 후회가-_-)

주방장 특선이라던 '특밥'(정확한 명칭은 망각 ;ㅁ;)
가격대비 실한 해물과 양은 맘에 들었드랬고..

맛은 유산슬에 두반장을 넣은듯한(워낙 미각이 저질이라 믿지 마시길...)느낌의 녀석
딱히 임팩트는 없었다.




(인천하면 가격대 성능비 좋은 중국집도 많은데...걍 차이나 타운이나 동인천 쪽으로 가야지;)

동네 중국집이상의 분위기, 가격, 맛인것은 확실한데
집 근처에 있는것도 아니고...특별히 찾아갈 정도의 메릿은 못느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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