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코한노스케

2019. 7. 15. 11:43dducfu's table/니뽄食

(엔간한 유명음식점들 다 그렇지만 대기의 압박이-_-)

 

 

요즘같은 시기에 올리기 춈 더헛하지만 

놀러갔던건 아니니-_-;;;

 

일요일날 이동해서 뭐할까 고민하다 시간때우고,

밥먹으러 찾아간 곳

 

 

 

 

일요일 저녁에 퍽 애매한 시간대라고 생각했는데도

대기크리...

 

가만히 지켜보니 일본사람들보단 중국이나 한국 관광객이 메인인듯

 

 

 

 

생각보다 오래기다리진 않고 얼레벌레 착석

보니까 인원이 춈 되면 2층으로(테이블?), 한두명은 1층의 카운터석으로 보내는 듯

폭이좁고 길다란 테이블에 끼어 앉아야 한다 ㅎㅎ

 

 

 

 

우엉이랑 단무지?인듯

포장지가뭐든어쩌랴

 

 

 

 

이집은 원메뉴인 '에도마에 텐동'을 판매하는데

아나고, 새우(2개), 김, 꽈리꼬추, 계란, 카기아게의 구성인듯

가격은 980엔이니 괜찮은편

(서울의 일반적 텐동집이 아나고 올라간 스페셜 1.5전후 인걸 감안하면 말이쥐...)

 

취향에 따라 아나고는 키스나 새우로 바꿀 수 있는데

바로 본인이 키스로 변경을 ㅎ(갠적으로 아나고 넘 느끼뤼해서...)

글고 밥은 오오모리 + 미소시루 추가로 주문하였다능

 

 

(아름답다...)

 

 

츄릅...

 

 

 

 

짭짤하믄서 기름진 튀김과

탄수화물이면 당근 감칠맛 폭팔하는거 아닌가요?

 

 

 

 

이 쌀이 어디서 오느냐가 두려운건데...

 

생각해보믄 회사때문에 2011년 6월부터 후쿠시마현으로 출장갔던 입장이라ㅠ_ㅠ

 

 

(느끼리할땐 미소시루도 한모금 마셔주고)

 

 

맥주를 마시던 미소시루를 시키던

암턴 뭔가 해야함

 

 

(마지막까지 튀김-밥의 황금비율을 의식하며)

 

 

 

 

마무으-리

 

 

 

 

암턴 좋은 가성비의 텐동집

근데 많이 기다리믄 한 두시간씩 걸리는거 같은데 

그 정도인가?는 뭐 각자 판단하는걸로;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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