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삭

2010. 9. 28. 00:19dducfu's table



올해 초인가?
암턴 몇몇 블로거들께서 포스팅올리신걸 보고 코스의 인해전술(?)에 압도당했던 곳

어찌저찌 팀장님하한테 들러붙어 얻어묵으로 랄라~




예약제로 운영되고 한타임에 한팀만 받으신다능

점심에 2팀, 저녁에 3팀이란다

본좌는 한 2주전에 예약했는데 일요일 마지막타임에 겨우겨우 세이프 ;ㅁ;






(조용하고 깔끔한 분위기)




위에 적은것처럼 1팀만 받는 스탈이기 때문에
가족, 친구같은 각종 모임이나 아님 비지니스 자리에서도 정말 유용할듯

아..근데 예약안하면 안되니 비지니스 자리에선 애매한걸까? ^^;;;




(저 소스는 오른쪽 부터 야채, 해산물, 육류 순으로 찍어묵음 된다능)




(샐러드로 스타트)

메뉴는 단한가지 코스!(5.8마넌 + 10%)
뭐 비싸다면 비싸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 코스나오는거 보면 그런 생각안들게됨




(그래도 여기 무려 이홍장 돈으로 만들었다던 헐(장성와인이란데와 더불어 중국의 메이저 와인업체라고한다))

본좌의 도네이션 장유와인
아..특별한 의미가 있는건 아니고 단지 집에 누가 선물로 준게 있길래 들고갔;




우선 주문한 생맥주

이야~ 이집 거품 제대로더라능 >_<




(어휴 재료들이 ㅎㄷㄷ;;;)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는 재료도 함 찍어봐주고




(달팽이스프 나오고...)




우선 야채부터 시작




아삭한 아스파라거스와 가지 그리고 표고버섯

아..야채부터 맛있음 어쩔;




(양파도 궈주시고...)




(어휴 사진들이 전반적으로 다 흰색부분을 날려먹었군화 ;ㅁ;)

해산물 시작
전복과 메로..(원래이름이 비막치어(Patagonian toothfish)라고 농어종류라데;)가 준비




(아유 쫜득쫜득한게 그냥 ㅠ_ㅠ)




(곧바로 가이바시도 준비해주시는)




(어제 먹느라 사진찍느라 바뻤다능 ㅋ)




(새우는 머리 분해하고 세워주시더니...)




(화이아!)






(랍스터도...)




(화이아!)




좌측부터 랍스터, 가이바시, 새우, 안키모(아귀간), 그리고 메로..

헐 이정도만 해도 쵝온데? ㅠ_ㅠ

 


(다음으로는 송이, 은행, 푸와그라가...)

역시 명성그대로
각종 재료들의 융단 폭격이였다능 ㅋ




이쯤에서 와인시식!

뭐 딱히 기대를 안해(..)선지 꽤 우수한 맛이었다(라곤 하지만 와인에 뭐라할 처지는 아니지-_-)
처음엔 약간 싱겁(...)단 생각도 들던데 마시면 마실수록 맘에들더라능




(스테이크도...)




(화이아!)




같이간 형수님께선
일본에선 이렇게 먹어선 당췌 얼마를 내야할지 모르겠다며(일본인이라 ㅋ)

이집의 놀라운 가성비에 감탄을 금치못하고...(지금환율론 여기 4000엔대인거임? ;ㅁ;)




(숙주나물)




(양념통으로 쇼도 보여주신다)




(오징어먹물 밥으로 볶음밥도 해주시고...)




(아놔...초점어디?)

계란하나 구워주시고 이제 마무리!

후우...길었다




우리의 방심을 뚫고 나온 삭스핀스프

아아아...이것도 남길수가 없자너 ㅠ_ㅠ




후식과일도...

망고스틴

허헛 굳굳




느므느므 잘먹었다.

먹으면서 "아...사장님 이렇게 싸게(?) 파셔도 남는걸까?"라고 생각했던건 아마도 처음이었던듯




가성비 최고의 집

기념일이나 뭐나 암턴 갈꺼릴 만들어서(?)라도 가볼만한 집이다

진짜 나중에 부모님모시고 또 가봐야될듯





- 본 게시물은 개인이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인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절대 객관적인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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