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28. 23:52ㆍdducfu's table/돈까스와 나
꽤 알려진 흑석동의 도전과제 돈까스 전문점
주변에 춈 잘 먹는 횽아(라고 쓰고 ㅇㅇㄴ이라고 읽는다)가 있다보니
계속 섭렵중인 무한리필 시리즈 ㅎㅎ
(잘 안보이지만 '유민상도 김준현'도 6000원이라는 패기어린 가격...ㅎㄷㄷ)
선불로 음식값을 지불하고 입장하면
바로 돈까스 던전 시작!
(좌 스프, 우 소스)
일반적인 돈까스와 오른쪽 떡갈비가 메인 메뉴
빵과 밥, 간단한 야채류도 준비되어 있지만
그런것까지 모두 아우르기엔 너무도 연약한 위장인지라ㅋ
아...글고
탄산수도 무제한!
역시 대인배 ㅜ_)b
(돈까스가 별루 없길래 상콤하게 떡갈비로 스타트!)
(크기는 이런 느낌)
아...저거 내가 들고 있어서 작아보이는데 실은 놋2
그러니깐 저 떡갈비 상당히 큰 편이라 하겠다
두께도 두툼
근데 아무래도 기름지다 보니 식으면 빨리 느끼뤼해진다는 단점이...
욕심내서 2개 가져왔는데 하나씩 가져다 먹는게 좋겠다 싶더라능
(심지어 아침도 먹고 왔다던 엘횽의 패기.jpg)
는 아니고..
친절히 우리꺼까지 떠왔다는 말씀 m(_ _)m
(돈까스 하나 접수!)
(이넘의 크기도 상당!)
바로튀긴 돈까스
속살은 두툼하고 육질도 보드랍더라(달달했던 소스는 약간 아쉬웠지만)
이 가격에 이 퍼포먼스(심지어 무제한...ㄷㄷㄷ)는 약간 사기캐릭 같다는 느낌;
이제 적당히 배도 채웠겠다
주위를 돌아볼 시간...
잠시 잊고있었던 스프와의 면담시간도 가져보고
내가 사라고 꼬셔서 ㅇㅇㄴ이 사고
그걸보고 뽐뿌받아서 결국 나도 지른 카메라도 함 봐주고...
그래...언젠가 어른이 되면 FF사야징
잘라먹는 수고도 아깝다며
포크로 찍어 먹는 패기를 보여주신 먹방패서 & 수늬꿘 ㅇㅇㄴ(31)씨
나도 리필 한번 궈궈
이것도 겨우겨우 먹었는데 주변의 시선은
"어휴...여기 오자고 그래놓고 이거 먹는 너님은 쪼랩임?"이라는 차가운 시선만-_-
가성비 훌륭했던 곳
구지 리필안하고 종류당 한장 씩만 먹어도 충분히 납득할 정도였다는
돈까스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 꼭 가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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