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03 우면산

2013. 10. 4. 23:16싸돌아 다니기/만만하산?

 

 

 

간만의 포스팅

 

그리고 상상이상으로 저질된 체력-_-

 

 

 

 

요즘 몸상태가 워낙 메롱인거 같아

같은처지(?)인 ㅍㄹ를 꼬셔 간만에 등산을 하기로..

 

라지만 정말 동네 뒷산 클래스인 "우면산인데..ㅋㅋ"라고했던게 잘못이었나?

기분은 완전 스윕상태

 

첨부터 올라가는데 몸이 삐걱삐걱대드라-_-

 

 

 

 

 

 

(청계산도 그렇고 ㅅㅊ구 당신들은 나무계단 마니아!)

 

 

 

 

불곡산과 같은 느낌의 길

 

다들 편하게 걷는 모습이었다;

 

 

 

 

 

 

울창한 나무사이로 햇볓이 사이사이 들어와...

 

내 허접한 사진 실력으론 표현하기 어려운

 

 

 

 

 

 

 

 

사진들은 평화롭지만

내 몸은 만신창이...

 

아..이런데도 못올라오믄 북한산은 어케 정ㅋ벅ㅋ할려구-_-

 

 

 

 

암턴 소망탑부근

 

다들 쳐다보기 바쁜건...

 

 

 

 

짜잔~

 

우면산은 도심과 인접한 산이다보니 서울시내가 아주 잘 보인다는거

 

거기에 어제는 날씨도 좋았고

 

 

 

 

(우리...회사는 안보이는구나)

 

휴우...(응?)

 

 

 

 

암턴 감탄하면서 보던중

 

9월초에 다녀온 말바위쉼터 부근이 생각

 

 

 

 

그날도 날씬 참 좋았는데 말이지...

 

 

 

 

(역시 산에서 바라보는 전망만한게 없는 듯)

 

전망대같은 유리창 넘어가 아닌 생생히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

 

사진으론 도저히 그 상쾌함을 전할 수 없는

 

 

 

 

우면산은 정상부근이 군부대라 통제되어 있어

보통은 여기서 전망을 즐기시는 듯

 

 

 

 

(광각렌즈도 꺼내서...)

 

 

 

 

(아...멋지다)

 

다시 체력 + 도가니 상태 회복시켜두겠습니다.

 

굽굽

 

 

 

 

야경도 멋지다곤 하는데

 

담번엔 비밀병기(?)와 함께 와봐야할듯

 

 

 

 

(이제 주저업이 하산)

 

 

 

 

위에 쓴것처럼 정상부근은 통제되어있지만

아래로 내려오면 남태령, 선바위 방향으로 가는 우회루트가 있는

 

...라지만 알았어도 어젠 하산했을꺼라는

 

 

 

 

.....이러구 내려가선

 

예술의전당에서 현재 판매중인 음식노점에 홀려

맥주 + 안주 퍼붓고 자폭.....아오 어젠 왜간거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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