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커피
2009. 6. 27. 11:05ㆍdducfu's table/차와 달다구리
(이건 뭐...주차만 어케 해주심 자주 오겠는데 말이지(궁시렁))
가로수길과 더불어 내 마음속 된장 플레이스인 정자동 카페골목
주말에 거래처 돌잔치 함께갔던 팀장 부부(분당삼...)와 함께 갔다
(호곡 언제 커진겨?)
여기서 본좌가 갈곳이라곤 딱하나
바로 G까페!
(내부도 대략 넓직해진듯~)
사실 본좌의 생활반경이랑 워낙 동떨어진 지대라 정말 간만에 온건데
가게가 갑자기 뻥튀기가 돼있더라능 ^__^:;
(약간 덥긴했지만 그래도 테라스 자리!)
(아. 테이블은 예전 그대로군화)
(보는 순간 "으잉?"했다능)
뭐 이집이야 에그타르트로 유명하니 기본으로 깔아주는게고...
언젠가 밀크티를 맛나게 마신 기억이 있어 시켰는데
쌩뚱맞은 플라스틱 컵에 나와주시던;;;
아. 근데 이컵 열전도를 적절히 차단해서인지 들기는 참 편하드라~
(약 3245년전(뻥) 자료사진. 저 안쪽 모습처럼 저땐 티팟에 줬었다규!)
뭐...걍 닥치고 마시는 거다
허-이젠 입맛이 변한겐가; 간만에 마시다보니 걍 로얄밀크티가루 진하게 타준느낌이라 좋드라...OTL
(나름 깜찍발랄한 데코레-숑?)
그래도.....
에그타르트는 역시 진리 ㅠ_ㅠb
물좀 쫌 빨면서 눈치 살살보다
"저기...타르트 춈 더 시켜도 되나연?"
"........그...그래 더 시키든가"
하아악
(근데 뱃살은 어쩔껑;)
여기 이것저것 타르트 종류도 많은데
만날 에그타르트만 씹은거 같아 과감하게 쵸코와 단호박에 도전하였다
(자비업는 커팅!)
(쵸코는 나름 진득~, 단호박은 퍽퍽;)
결론은 역시 오리지널?
(후우...이 여유 철철 넘치는 분위기라뉘 +_+)
글고보니 주말이면 네일케어받고 여기 까페서 책읽으신다던 회사 직원분이 생각나는군 후훗
(포슷힝은 G카펜데 간판은 일마*...이건 뭥미?)
주말보단 평일 느즈막한 오전에 함께하고픈 분위기
글고보면 여기나 가로수길이나 파고들곳은 참많은데
솔로 남자 덕후 사람인 본좌가 갈일이 뭐 있겠는가?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