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CLIE PEG-NX80V/G
2008. 4. 4. 22:02ㆍ지름고백
(쫌 작아보이지만 사실은 그리 조그많지는...머 본좌손이 큰 탓이다-_-)
실은 저저번달경 중고장터에서 싸게 업은 기계가 있었으니
다름아닌 모 지름 동호회 이름의 유래이기도 한 끌리에!
흔히 업무용으로 사용되는 PDA와는 조금 다른 성격의 아이로서
소니가 같다붙인 'Personal Entertainment Organizer'이름 그대로
당시에는 혁신적인 해상도, 동영상 지원, 카메라내장 등등의 기능을 가진
그야말로 비싼 장남감 이었다능
애석하게도 소니는 이후 전설의 명기 TH55를 내놓고 사업성이 업다는 이유로 GG를
쳐버리긴 했지만 팜베이스다 보니 이런저런 어플도 나와있고, 지금 간단히 쓰기에도
별 무리없는 스펙이다보니 아직도 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장비이다.
본좌 아직 대학생이던 꿈 많던 2002년 이 넘(정확히는 NX80V이전의 NR70V)을
사기위해 학생신분으로는 상당히 무리 했었던 풋풋한 기억도 있다.
.....솔직히 그때도 기능을십분 활용하기보다는 걍 맛만보다 한3달만에 팔아치웠다능
(이젠 진정한 지하철 간지를 정하자!(ㅇㄹㅇㄹ횽 판단해주삼 =_=))
이넘 NX80V라는 녀석도 2003년 당시 출하때는 풀셋 7X만언을 육박하는
실로 허더더한 가격을 자랑했지만
금번 본좌는 물경 X만원에 낼롬 업었다는
전에 주인이 상당히 깨끗하게 쓴 관계로 연식이 꽤 있음에도 아직 짱짱한거이 맘에 든다.
허나2002년 학부생일때보다도 30만3456배 더 귀차니즘에 빠진 본좌로선
기본적 셋팅마져 힘에겨워 모든 걸 유인아옹에게 위탁...(쌩유 원격조정=_+)하고
가끔 생각날때 코믹구루 정도 돌리고있는 수준이지만;;;;;
암턴 PRS505를 사기 이전에 본좌의 E-BOOK단말기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해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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