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19. 00:27ㆍdducfu's table/기름진 나날들 ;ㅁ;
혼자 밥먹고 들어와서쳐자다 저녁에 사람들이랑 합류해서 찾아간 곳
점심도 그렇고...구지 배에 이렇게 기름칠 할 필요없는데...^^;
(특이하게 가게 안에 작은 코너들이 독자 운영을 하고 있다)
여기도 워낙 유명한집이라...
부산오믄 한번쯤 꼭 와보고 싶었다는
카드불가, 글고 결코 쾌적하다 할 수없는(연기 자욱한 환경이던 위생이던...) 분위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끊이지 않는다는 건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는듯 +_+
거두절미하고 주문
우선 소금구이부터 스타트!
캉남의 야박한 인심과 비교해...와우 양이 ㅎㄷㄷ
(연탄불 올라가고...)
(역시 비줠은 연탄불이 갑이구나...)
(하악 침고여 +ㅠ+)
(양이 약간 얇다는 느낌)
만들어 주시는 소스에 찍어묵으면........
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앙
이하생략'-'
(대창을 올리면 시작되는 불쇼)
저 기름이 다 어디로 들어간기야 ㅠ_ㅠ
중간에 사장님이 무쳐주신 포장지
글고 물김치...
뭐 먹었을리 없다 ㅎ
고기먹으러 온거니 목적에 충실해야하는거 아님? 'ㅅ'/
(굽고...)
(굽다 약간 쫄기도 하고..)
사장님이 적절한 순간에 도와주신다는 ㅎㅎ
(양념을 시킴 판이 바뀐다는)
뭐 당연하겠지...
(이쪽도 양은 갑)
(불판에 깔아주고...)
(지글지글.....)
(중간에 시크하게 던져주신 통마늘도 완소!)
그냥 이 양념만으로도 좋고
아까 양념장에 찍어먹어도 별미드라...
배는 부르지만 밥은 먹어야......돼지
밥을 싸먹으라고 주시던 김
밥은 하나 따로 볶았는데 옆조(4인이 가서 2인 1조로 먹었다는 ㅎ)에
나눠주고 남은 절반임
(하아...길게 말해 무엇하리 예전 같음 밥하나 더 추가했을지도...(헉?))
명성이 아깝지 않았던
나중에 계산할때도 꽤 리즈너블한 가격이라 다시금 감격했다는
뭐 몇가지 핸디캡(위에 적은 것들)들이 맘에 안걸리는 건 아니지만
이정도 맛에 가성비믄 그런 것도 감수할만했다는게 개인적인 생각!
나중에 부산오면 또 찾아갈듯 ㅋ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이 음식점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받으셨던 느낌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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