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영학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영관리 > 기업경영일반 지은이 김연신 (21세기북스, 2006년) 상세보기 김연신, "청년 경영학", 21세기북스, 2006. 제목처럼 신입사원이나 취업준비생들이 읽어볼만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입사한지 1년반이나 지났으나 아직 마인드는 신입사원인(라고 쓰고 개념이없다고 읽는다;;;) 본인같은 사람을 위한 책이라고 볼 수 있을 듯... 내용 자체도 적절한 예시와 상단이 정제된 문장으로 일상 회사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부터 회사 경영이나 사내 문화, 대차대조표등등 전반적인 내용을 아주 알차게 다루고 있다. 읽으면서도 왠지 우리 사내에서 일어나는 일들, 당연히 그리 생각해야 겠다라는 부분들도 있고해서 집중도 잘됐던 것같고 단, 중간에 경영자의 숫자, 돈이라는 챕터에간간히 ..

나만모르는내성격 카테고리 인문 > 심리학 > 감정/학습심리 > 성격심리 지은이 오카다 타카시 (모멘토, 2006년) 상세보기 오카다 타카시, 유인경 역, "나만 모르는 내 성격", 모멘토, 2006. 저번주에 영풍문고에 갔다 우연히 집은 책 점점 세월이 지날 수록 "강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인데 저자는 일상 생활에서 도가 지나친 행동, 사고 경향을 가진 사람을 "성격장애"로 그리고 그 유형을 10가지로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성격장애라는게 저자에 말대로라면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있는 것 같은데 저자는 역시 환경적 요인에 조금 주를 두고 있고 다시 환경적요인은 영, 유아기의 부모와의 관계나 후천적 사회 관계의 복합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암턴 어려서의 자녀 교육이 얼마나..

다른듯 같은듯 - 언어와 문화의 한일비교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일본에세이 지은이 사이토 아케미 (소화, 2006년) 상세보기 사이토 아케미, "다른듯 같은듯", 소화, 2006. 일전에 읽은 쿠로다옹의 "한국 인상"과는 다른 성격의 일본인 한국체험기 장기간 한국에서 일본어 교육에 종사하는 저자가 10여년 이상 겪은 한국의 문화, 일본과의 차이를 일상을 소재로 소박하게 그려내고 있다. 부제에 쓰여있는 그대로 "놀라움마져 즐거움으로 변모시키"는 문화의 차이를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과 담담하면서도 편안한 내용이라 쉽게 읽혀지는 책이다. 원래 일본인을 위해 쓰여진 책인지 한국에 대한 인상과 차이점에 약간은 더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지만 읽다보면 역으로 일본인의 평소 습관이나 언어사용에 관한 지식..

콜드리딩 카테고리 자기계발 > 화술/협상 > 설득/협상 지은이 이시이 히로유키 (웅진윙스, 2006년) 상세보기 이시이 히로유키, 김윤희 역, "콜드리딩", 웅진윙스, 2006. 천냥 빚도 갚는다는 말빨의 위력... 암턴 "세계1%에게 만 전수된 어쩌구"라는 거창한PR성부제가 적힌 이책도 말빨이 많이 필요한 직업의 특성상 한번 사보았는데..... 내용은 구지 따지자면 인간의 심리, 잠재의식을 이용하는 거랄까? 최면요법가라는 저자의 직업이 잘들어나는 부분이라고 하겠다. 읽다보면 꽤 흥미로운부분(더블 바인딩등등) 현재 사용하고 있는 스킬등등도보이기도 하는데 암턴 이런건 스킬로(머리로) 익힌다기 보다는 경험 같은 부분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이 아닐까... "이런식의 문장 몇줄..."로 이해가 안된다거나, 상당..

나초보 기획과 연애하다 - 연애편지처럼 쓰는기획서 카테고리 자기계발 > 비즈니스능력계발 > 기획력 지은이 최기운 (서돌, 2006년) 상세보기 최기운, "나초보, 기획과 연애하다", 서돌, 2006 역시 생활인으로 밥을 벌어먹고 살아야 하니(...) 자기 계발이 필수가 아닐수 없다. 이에 학교다닐때는 거들떠도 안보던 경제, 경영등등의 서적도 읽어야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기 시작했는데... 허나 공돌이로 시작하여 인문대로 문닫고 나온......(이리 적고보니 쫌 이상;;) 본좌 같은 사람이 전문서 등등을 낼롬 읽어내려가기에는 문화적,심리적 충격이 큰것도 사실이고... 하지만 다행인건 이 분야야 말로 모든 사회인이 필요로 해서일지쉽게 접근한입문서들이 넘쳐난다는 점이다 이책도 그런 입문서로 봐야할라나? 제목에..

단도와 활 - 지한과 혐한사이 카테고리 정치/사회 > 사회학 > 각국사회/문화 > 일본사회/문화 지은이 채명석 (미래M&B, 2006년) 상세보기 채명석, "단도와 활", 미래M&B, 2006. 일전에 쿠로다옹의 책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이책은 그 책과 반대의 입장에서 쓰여졌다 볼 수 있다. 반대로 저자가 일본에서 20여년 유학, 리포터생활을 하고 있으니....... (책 내용중에 쿠로다에 관한 이야기도 조금 나온다) 머 느낌이 오는 것처럼 이책도 한국인의 입장에서 "일본은 이래서 안된다"라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게다가 "일본통" 쓰는 내용이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면 혹할 내용도 있고 (특히 일본정계 내용이랄지, 야스쿠니 내용이랄지...) 개인적으로는 필자가 그래서 일본과 어떻게 지내자고 하는것인..

쥐I - 아버지에게 맺혀있는 피의 역사 카테고리 만화 > 그래픽노블 지은이 아트 슈피겔만 (아름드리, 2007년) 상세보기 쥐2 - 여기서 나의 고난은 시작됐다 카테고리 만화 > 그래픽노블 지은이 아트 슈피겔만 (아름드리, 2007년) 상세보기 아트 슈피겔만, 권희섭 권희종 역, "쥐 1,2", 아름드리미디어, 1994. 거참 이름 간단해서 좋다;;; 원래 유태인 학살 생존자의 내용으로서는 매우 유명하다는데... 나는 이제서야 알고 부랴부랴 사서봤다는(뒷북쟁이) 원래 실험적 만화로 유명한 저자가 자신의 아버지의 체험담을 만화로 그린 것으로 쥐라는 이름은 작가가 책에서 유태인을 쥐로 표현해서 인 듯허다 (참고로 독일인은 고양이, 폴란드인은 돼지, 미국인은 개 등으로 표현되어 등장한다) 이 만화책(.......

우리안의과거 카테고리 역사/문화 > 역사일반 > 역사이야기 지은이 테사 모리스 스즈키 (휴머니스트, 2006년) 상세보기 테사 모리스-스즈키, 김경원 역, "우리안의 과거", 휴머니스트, 2006. 언뜻 심란해보이는(...) 이름의 저자는 오스트레일리아 대학에서 주로 일본사를 연구하는 사람이다(남편이 일본인인데 유명한 도박사랬나?) 암턴 이분의 책 한권이 본좌의 졸업에 엄청난 도움을 주셨기에 책이 번역된 걸 보고좋아라 사제꼈다는 (국내에 한 4권정도가 번역되어있단다.....) 본 책은 일본의 역사교과서 문제로부터 시작하는데 저자는 점차 복잡화, 다양화 되어가는 현대사회에서 "과거를 생각한다는 일"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어떠한 방식으로 가져와야 하는 지에 대한 의문을 던지고 있다(저자는 이를 역사에 대한 ..

일본, 만화로 제국을 그리다 - 조선병탄과 시선의정치 카테고리 역사/문화 > 동양사 > 일본사 > 일본근현대사 지은이 한상일 (일조각, 2006년) 상세보기 한상일. 한정선, "일본, 만화로 제국을 그리다", 일조각, 2006. 졸업하고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거듭되는 음주속에 뇌가 알콜에 절어 있는듯하다-_-;;; 게다가 늘상 밤늦게 오다보니 이제는 파블로프의 개처럼 책의 페이지를 넘기다----> 수면 이란 조건반사 작용마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니 ;ㅁ; 이러한 와중에도 머든지 사는 걸 좋아하던 본인이다 보니 집에 읽지 않은 책들이 쌓여만 가고 있다... 암턴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부랴부랴 말도 안되는 미션(블로그에 감상올리기) 등등을 하고 있으나 언제까지나 갈런지 훗;;; 왠지 사설이 ..

코끼리는생각하지마 카테고리 정치/사회 > 정치/외교 > 정치일반 > 정치일반서 지은이 죠지 레이코프 (삼인, 2006년) 상세보기 조지 레이코프, 유나영 역,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삼인, 2006.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엄.. 별거 없었다. 어느날 회사에서 사람들이랑 무슨 이야긴가를 하다가 일본의 농민층이 자민당의 절대적 지지층이라는 얘기를 하면서 갑자기 서민들이왜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해 줄리 없는(자민당은이익대변 정당이기는 했지만) 보수 정당에 투표할까라는 부분에 대해 아무런 근거를 가지지 못하고 있다는점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서 서점을 지나가는데 이 책의 제목에 비슷한 내용이 들어있는듯 하여 바로 질렀다...-_- 암턴 언어학자로서 무지 유명하다는(사실 난 이름도 못들어봤다...OTL..

黑田勝弘，『＂日本離れ＂できない韓国』，文藝春秋，2006． 근자에 일본총리가 바뀌었다. 야스쿠니 문제땜시 한국에서 무쟈게 갈굼의 소재가 된 코이즈미총리(근데 이사람 정말 닥터슬럼프에 나오는 박사랑 닮은 거 같다 ㅋㅋ)가 물러났는데... 문쟈는 그 뒤에 후임으로 나선 사람이 한술 더 뜨신다는 아베라는 거 암턴 요즘 보면 민간교류는 점차 느는 듯 하면서도 정치적으로는 접점을 찾지못한체 점입가경인 듯 한데... 저번에 닭먹으로친구랑 접선하기 위해 교보에 들렸다가 우연히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포스에 음... 작자도 대략 유명한 쿠로다씨가 아닌가...80년대부터 산케이 신문 특파원으로 줄곳 한국에서 근무한 "한국통"중 한명인 그는 독도문제니 여러가지 껀으로 언제나 망언 한구절씩 해주시는 우익계..

후쿠자와유키치자서전 카테고리 역사/문화 > 동양사 > 일본사 > 일본역사인물 지은이 후쿠자와 유키지 (이산, 2006년) 상세보기 후쿠자와 유키치, 이호 역, "후쿠자와 유키치 자서전", 이산, 2006. 먼가 상당히 심드렁한(...)표정의 할아버지 얼굴이 대따시 만하게 그려져 있는 책. 아는 사람은 아시는 후쿠자와 유키치의 자서전이다. 후쿠자와 유키지 하믄 우선 1만엔 짜리 표지(우리나란 1만원 이면 세종대왕이니까.. 왕급!? 머 암턴;;) 게이오대학 창립자... 머 이런 것들이 생각나고... 쪼금 더 파고 들어가면 중국, 조선같은 구태의연한 넘들(악우라고 표현했다)과는 놀지말고 서양이랑 잘해먹자는 탈아론 구한말의 유길준, 김옥균과의 관계등등으로 넘어가며 그닦나쁜 인상이 씨워지게 되는 그런 인물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