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불안을 읽는다.
일본의 불안을 읽는다 국내도서>사회과학 저자 : 권혁태 출판 : 교양인 2010.08.17상세보기 권혁태, "일본의 불안을 읽는다". 교양인, 2010. 워낙 오래전에 읽은 책이라 안타깝게도 기억나는 부분이 적다. 일본 연구자인 저자가 몇군데 매체에 올렸던 내용을 다시 정리하여 한권의 책으로 펴낸 것으로 한 15년 전 쯤 유행했던 '일본론'의 학구적 버전이라고나 할까? '분열', '트라우마', '자기기만', '불안'이란 카테고리로 나뉜 본문을 통해 저자가 찾으려 하는 것은 1945년, 태평양 전쟁 패전이후 찾아 온 전후란 과연 어떻게 정의될 수 있는가란 부분이었다. 흔히들 일본의 '전후'와 '전전'은 완전히 다른 시대로서 인식되고 있는데 그러나 1990년대 이후 전후시대를 넘어 찾아온것은 과거의 회귀라고..
2011. 7. 2.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