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이거 솔직히 2년간 고민했다. "내가 이넘을 사서 어디다 쓸 수 있을까?" 혹은 "이 돈들이면 아니 돈 더 모아서 딴 렌즈 사는게 차라리 낫지 않을까?" 특히 85mm 크랍용으론 128mm정도(니콘마운트는 1.5니) 되는 이 좁다란 화각 아울러 인물 전신용이라는 일반적인 용도와는 담을 쌓은 독거노인적 본좌의 라입스타일 아..주말에 전화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정말 독거노인인가봐 그것도 배나온 thㅣ바..... 거기에 뭔 수동렌즈 중고가 이케비싸고 그래... 무신 이태리 장인이 유리 한알한알 깍아 만든거임? *1 라지만 수차례의 거래실패를 뚫고 스르륵 장터링으로 드뎌 영접! *1 ZF, ZM등등의 칼짜이즈 렌즈는 일본 코시나에서 OEM으로 생산하는 중이라는(두 회사는 렌즈개발 협력관계..) 참고..

(인도받은날, 회사 주차장에서) 아오 이런거 지르니 돈이 남아날리가 '-' 아마 2011년의 최강 빅 지름이 될 자동차...지름;; (원래는 회색살려고 그랬는데 2달 넘게 걸린다는 이야기에 바로 은색으로 전향;; 딜러횽아 잊지않겠) 사실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 작년부터 슬슬 차를 바꿔 볼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차에 울 팀장이 먼저 질렀길레 몇번 얻어타다 호감을 가져서 같이 덩달아 따라간 케이스 (실은 사수가 먼저 따라감...아놕 우리팀 7명인데 3명이 골프 ㅋ) 뭐 원래 체격과는 달리(?) 컴팩트한 차를 좋아하는데다, 이전의 차가 연비가 워낙 달나라이신지라 연비 좋고 반응 빠릿하다는 점 글고 국민차*1...라는 친숙한 이미지가 선택의 이유라능! *1 저기 국민차 이럼 "아오...님이 무슨 독일 국민인가연"..

(아오...저거 카드값 어쩔 '-') 쿠쿠쿠 쿠쿠쿠쿠쿠쿠쿠 그렇다. 해냈던 거시다... 전부터 노래를 부르던 '똑딱이 보완프로젝트!' 지랄디를 이을 차세대 기종은 바로 이것! 구쁘완! (입장상 정품을 사볼까..도 했으나 흑/백 논리에 빠진 옵션을 보다보니...난 실버가 땡겼을 뿐이고!) 뭐 근래 올림퐈스, 판아손닉, 삼승, 손휘등등 카메라에서 2군계열에 들어가는(물론 1군은 니콩/캐넌) 메이커들을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되는 Mirrorless카메라들중 가장 작은 사이즈로 분류되는 녀석 찰상소자의 크기, 기계적 성능등등에서 기존 똑딱이들은 소위 DSLR이라는(Digital Single Lens Reflex : 일안렌즈리플렉스*1)덩치큰 녀석들의 상대가 될 수 없었다는 그런데 제작년부터 일부메이커들에서 DSL..

(흙...아무리 보스거라지만 돈은 내가낸거니..뭐 올릴수도 있는거아님? ㅠ_ㅠ) 보스에게 결혼선물로 조공(...)바친 일리커피머신 원랜 보스가 플삼을 사달라는 압박이 들어오긴 했지만 당시에 왠지모르게 캡슐머신쪽에 관심이 있던때라말이지... 걍 보스의 그분께 말씀 올리구 방향을 틀어버렸던 ㅋ (어익후 많이도 사다놨군화 좌부터 다크로스트, 미디움로스트, 룽고(롱 에스프레소(미디움로스트 + 2oz), 디카페인) 뭐 스벅의 등장이후 아니, 사람들이 외쿡물 많이 먹구다닌 연유인지 우리나라의 커피 기호도 많이 올라갔다는 느낌 물론 아직도 우리 아부지처럼 커피믹스(그것도 '제맛나는 방법'이라며 집에 종이컵을 두고 끓여마시는 ㅋㅋ)를 좋아하는 분들도 있지만 뭐 드립이니 뭐다 해서 다들 좋아하는 커피쯤 하나 생겨가는게 ..

예전 떡볶이 시절부터 사고싶었던 손휘의 운동용 엠피삼시리즈... 작년 좋은 아이디어와 쩌는 디자인이라는 호평으로 시작했으나 결국 방수크리, AS크리 더블 어택탔던 W시리즈의 신형이 무려 방수(!)로 나왔다는 얘기를 듣고 낼롬 구입하였다능 그렇다... 여기서 적절하게 날려볼만한 질문 "근데 당신이 왜 운동용 MP3를?" 훗..... (아옼 저기 사진 모델 횽아가쓰면 간지나는데 왜 내가 쓰면 사람들이 "풉..."이러는 거임 ㅠ_ㅠ) 뭐 지금 유일무이의 엠피삼으로 굴리는 녀석이 X1050인데 음장기능 + 기본 출력음질 거기에 용량(16G) + 조작성(터치)이니 사실 이 이상가는 엠피3도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데... 문제는 크다라는거 아무래도 이어폰(게다가 LP이어폰은 없으니 연장케이블 이어야하고;) + 캐..

그 까마득한 옛날.. 본좌가 DSLR이란걸 사고 기본 번들(아빠..)이외에 '단렌즈'란 넘을 사려고 고민하던 시기.. 그때 사려고 고민했던 녀석이 현재 메인으로 쓰는 삼식이와 바로 오늘 포슷힝하는 이 렌즈 '35mm'의 구형인 35/2(까페렌즈)였드랬다. 결국 당시엔 렌즈밝기가 깡패라는 고전을 믿고 삼식이로 ㄱㄱㅆ했지만..... 하긴 노이즈 억제력이 그지(D70계)였던 바디다 보니 2스탑이나 차이나는 까페를 쓰긴 어려웠었던... 암턴 원스탑하나 안줄여주는 니콘의 쫌 아쉬운 렌즈 라인업 정책(캐논이랑 비교해봐라!)의 산물중 하나였던 영역인데 작년인가? 갑자기 DX포멧(크랍바디 전용)에 AF-S(초점잡는 모터 탑재, D40계열같이 바디에 모터가 없는 녀석에서도 AF가 가능하다) 로 1.8이라는 한스탑 빠른 ..

(아놔...저런 깡통 가격이 -_-) 뭔가 잠잠했다 싶을땐 한방씩 터트려주는? 암턴 이번에 지른 넘은 춈 특이하게 '접사링'이라는 녀석 뭐 커플링은 들어봤는데 접사링은 뭐냐...라는 질문하는 당신 어여 갈길 가시고(흐흑) 접사링 혹은 접사튜브(영어론 Extention Tube)라는 녀석은 간단하게 얘기해서 렌즈의 길이를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 뭔 소리냐고...? (삼식이는 장렬하게 초점 못잡고 전사-_-; 이거 어케 해야 하는거여 허헛;) 근접촬영 즉 접사를 하기 위해서는 일단 렌즈의 초점 맺히는 거리가 매우 짧아야 한다. (뭐 흔히들 렌즈 제원볼때 나오는(제원 안보면 낭패;) 최소초점거리*1라는 녀석이 짧아야한다) 물론 이런 요구에 맞추어 나오는 렌즈(흔히들 접사(Macro)렌즈라고 하는 게 있기는 하..

(아...슈바 저게 다 얼마야 -_-) 회사를 다니던 아니면 주말에 어딜 어슬렁 거리던 본좌 몸에서 떨어지지 않는 것들이 몇가지 있는데 그건 음향기기, 카메라 그리고 그것들을 담아줄 가방이다. 소싯적에는 그냥 책가방이나 덜렁 메고 다니고 회사들어와서도 암 생각없이 도*바 노트북 가방 들고 다녔다. 그런데 가방들이 헐거나 아님 DSLR을 구입하는 관계로(카메라 가방은 아무래도 일반 책가방과 틀릴 수 밖에 없드랬다...) 새로 가방을 사야할 일이 생겼고 뭐 어찌저찌하다보니 본좌의 방에 덩그러니 놓인 것들이 바로 요넘들-_- 금일 F-2 Backpack을 구입한 관계로 기본 템을 맞춘 셈이니 간략히 소개를 해보고자 한다. 일단 본좌의 경우 배가 많이 나온..관계로 허리가 꽤 안좋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한쪽으로..

(후후후후후후후후후 음화화화화화화화화~(아 내 카드 값 '-')) 아...글고보니 시계 사용긴 처음인가? 이제와 무얼 숨기겠는가... 본좌 시계 무지 좋아라한다 '-' 집에 시계가 없는 것도 아니요(이것까지 합하면 데일리로 4개짼가...후우;) 그렇다고 전자시계가 없는 것도 아닌데(겸둥이 블랙 쥐샥이..;) 어렸을때 그런 기억들 있지 않으심? "우왕~ 내 시계는 방수 50미터얌!" "풉 내 시곈 무려 야광도 된다고 꺄르륵~" 이런 유년시절의 추억들...그리고 군비경쟁보다 무섭다는 전자제품의 스펙 경쟁까지.. (아 그건 약간 아닌가..('' )) 암턴 본좌에게 있어 고기능 시계는 유년시절부터에 꿈일지도 모르겠다... .......뭔가 장황해 지긴 시작하는데 암턴; 이 시계로 말할꺼 같으면 어느정도 '기능의..

(52mm...상당히 조그마한 렌즈 게다가 저 지못미 렌즈 덮개 ㅠ_ㅠ) 후...FF도 없는데 이넘을 살줄이야-_- 실은 보스의 작품 뭐 근래 연애질(...)에 한창이신 보스다보니 집에 굴러댕기던 70Ds로 사진도 열심히 찍고계신데.. 이사람 뭐 라룸이니 니캡이니 알리가 없고... 갠적으로 나름 최강급 크롭바디 렌즈라고 생각하는 16-85vr도 쨍하게 안나온다는둥, 뒷배경이 안날라간다는둥 궁시렁대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다능 (그렇다고 삼식이는 많이 쓰다보니 선뜻 내주긴 어렵고...MF렌즈 참도 쓸리가 만무하고) 그래서 권한게 싼맛에 단렌즈 느낌살리는 이넘! 바로 쩜팔이 되겠다는 (색감이...왠지 후지는 니코르랑 궁합이 잘 안맞는듯(단지 색감세팅이 귀찮;)) 135 판형 표준바디*1에서 가장 사람눈의 시야..

(아놔 올핸 MP3안지를라고 했는데('' )) 본좌가 올해 휴가때 아무데도 못간 이유! 바로 이것때문 으하하- (액정보호지 결국 한장은 버리고 한장도 겨우겨우(그나마도 아래부분은 너덜너덜하다 ㅠ_ㅠ)) 작년에 루머 초기때부터 관심이 있었던 유기EL채용 MP3 음 솔직히 연초에 나오는 정보들(특히 블루투스 제외)과 안드로메다급 가격때문에 약간 관심권에서 멀어져 있긴했는데 나름 개념음질을 자랑한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있어 언젠가 코엑스에서 함 청음을 해봤던게 결국은 이지경으로 오게되는 결정적 미스(..)였던 거시였다. 쩝 뭐 한 3일간 써본 감흥을 이야기해보자면 1. 음질 : 음질은 꽤 괜찮은 편. 본좌처럼 꼬꼬마때부터 소니 뽕음질(착색만땅..)에 쩔은 분들이라면 굳초이스! 일단 가요와 클래식 몇곡을 들어봤는..

갑자기 뜬금없는 시계이야기 음...나는 시계, 특히 손목시계를 참 좋아하는 편이다. 어렸을때부터 왠지모르게 시계에 끌렸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많이 사보기도 했었고, 지금도 내 소득수준과 걸맞지 않게 많은 시계들에 호시탐탐 눈독을 들이고 있기는 한데 암턴 가지고 있는 시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우선 내가 가진 시계들중 가장 메인...이라고 할만한 녀석은 바로 이넘 오메가의 Planet Ocean(줄여서 PO)라는 시계되겠다. 스포츠 와치의 이미지가 강한 오메가의 주요라인업 'Sea Master'중에서도 기함격이랄까? 600m방수라는 강인한 내구성과 42mm, 45mm의 호쾌한 크기 그리고 제임스 본드도 하고다니는(다니엘 크레이그로 바뀌고 등장, 카지노 로얄때부터 나왔지...) 적절한 뽀대까지 암생각없이 ..